쉬는 날이면 매 주말마다 양평에 가서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은 무겁고 힘이든 일들도 있지만, 하나하나 완성되어 갈 때의 뿌듯함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가 버리네요(벌써 2달이 지나갑니다)……
2달전 처음 GIP사장님과 관심 있는 몇 분을 모시고 저의 집에서 청음회를 가졌었습니다만,
일부 실망한 분들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일본에서 들었던 소리와는 무언가가 부족함을 느껴, 제대로 된 7396더블우퍼 시스템으로 하기로 하고 부족한 인크루져의 보강과 4181A우퍼와 7444네트워크, 그리고 10구멍 짜리 멀티쎌 혼을 추가로 들여와서 지금껏 에이징을 해가면서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무리했습니다.)
소리에 대한 튜닝을 해가면서 우선 선재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선재가 실버골드 입니다만, 지난번 JBL에서는 좋았었는데, WE시스템에서는 약간 강하다는 느낌이었었습니다만, 몇일 전에 GIP에서 자기네들이 사용하는 선재를 보내와서 어제 바꿔보니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도, 시청회 때에는 듀케인의 8003혼을 사용했었습니다만,
GIP의 멀티쎌 혼으로 바꾸고 나니 역시 중역대(300~500HZ)의 에너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거기다 우퍼를 더블로 하고 네트워크를 7444로 바꾸니 전체적인 저역의 스피드와 밀도가 높고 스케일 감도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GIP에서 처음 접했던 저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 드라이브용 어테뉴네이터도 지난번에는 -6DB 정도였는데 지금은 -3DB정도로 놓아야지 만이 밸런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싱글우퍼로 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제가 처음 GIP에서 느꼈던 소리, 바로 그 소리가 이제서야 나타나는군요……
저의 집에 오셔서 볼품없는 시스템에 관심을 가져 주셨던 분들께 이제는 자신 있게 들려드릴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바뀐 소리에 만족하실 겁니다. 다만, 앰프는 바뀌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곱고 예쁜 소리는 제 앰프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더라고요(마란쯔 9과 비교한 결과)
그런데 저는 재즈를 좋아하다 보니 곱고 예쁜소리 보다는 시원한 소리가 더 좋더라고요……
최근에 저의 본업과 관련해서 2주전부터 통역 및 서포트 때문에 평일에는 천안에서 지냅니다. 일본에서도 8명이 들어와서 작업 중에 있어요……
그러나 주말은 소리가 궁금해서 바로 양평으로 달려갑니다.
다음주말부터 관심 있는 동호인분들께 OPEN하여 청음하려고 합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글을 잘 못쓰는데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010-3577-6722
여인범 올림
2달전 처음 GIP사장님과 관심 있는 몇 분을 모시고 저의 집에서 청음회를 가졌었습니다만,
일부 실망한 분들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일본에서 들었던 소리와는 무언가가 부족함을 느껴, 제대로 된 7396더블우퍼 시스템으로 하기로 하고 부족한 인크루져의 보강과 4181A우퍼와 7444네트워크, 그리고 10구멍 짜리 멀티쎌 혼을 추가로 들여와서 지금껏 에이징을 해가면서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무리했습니다.)
소리에 대한 튜닝을 해가면서 우선 선재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선재가 실버골드 입니다만, 지난번 JBL에서는 좋았었는데, WE시스템에서는 약간 강하다는 느낌이었었습니다만, 몇일 전에 GIP에서 자기네들이 사용하는 선재를 보내와서 어제 바꿔보니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도, 시청회 때에는 듀케인의 8003혼을 사용했었습니다만,
GIP의 멀티쎌 혼으로 바꾸고 나니 역시 중역대(300~500HZ)의 에너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거기다 우퍼를 더블로 하고 네트워크를 7444로 바꾸니 전체적인 저역의 스피드와 밀도가 높고 스케일 감도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GIP에서 처음 접했던 저음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 드라이브용 어테뉴네이터도 지난번에는 -6DB 정도였는데 지금은 -3DB정도로 놓아야지 만이 밸런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싱글우퍼로 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제가 처음 GIP에서 느꼈던 소리, 바로 그 소리가 이제서야 나타나는군요……
저의 집에 오셔서 볼품없는 시스템에 관심을 가져 주셨던 분들께 이제는 자신 있게 들려드릴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바뀐 소리에 만족하실 겁니다. 다만, 앰프는 바뀌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곱고 예쁜 소리는 제 앰프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더라고요(마란쯔 9과 비교한 결과)
그런데 저는 재즈를 좋아하다 보니 곱고 예쁜소리 보다는 시원한 소리가 더 좋더라고요……
최근에 저의 본업과 관련해서 2주전부터 통역 및 서포트 때문에 평일에는 천안에서 지냅니다. 일본에서도 8명이 들어와서 작업 중에 있어요……
그러나 주말은 소리가 궁금해서 바로 양평으로 달려갑니다.
다음주말부터 관심 있는 동호인분들께 OPEN하여 청음하려고 합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글을 잘 못쓰는데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010-3577-6722
여인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