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26A, 알택1503, 마그나복스15셀, RCA 등의 우드혼과 메탈 타르혼을 모아 비교해볼 수는 없을까?
시공간이 확보된 장소 등을 찾아 아무리 힘들더라도 한번 쯤 시도해볼 가치는 있을까?
널려 있는 모든 이미지와 스펙을 모으는 것도 대단하죠.
어디엔가 위치하는 그 명품 들을 직접 보면서 들어보는 것만이라도 흔하지 않을진데 .... ?
300HZ, 500HZ, 800HZ 등 컷팅 주파수 별로
또 각종 브랜드 드라이버를 할 수 있는데 까지는 다 매칭 시켜보고 ...
정말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만 참여하여 많은 토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사명감이 충만한 제작자가 정성을 다해 비교적 오리지널에 가깝게 제작하였고 ...
그 숱한 시행착오를 과정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
완성은 선언할 수 없지만 추구할 수 있는 거라고 좌절하지 않고 .....
시스템이 안정되어가는 모습에 뿌듯한 만족함과
전에는 올려보기도 싫든 아주 난해한 대편성 곡에서도 한번 더 듣고 싶은 욕구는 ....
마무리 되어가는 삶의 끝자락을 멋지게 채워 ....
웃음 가득한 행복을 가슴 가득 간직하고 보고싶지만 먼저 가신분들 곁으로 가야만 한다니...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
그런 사람이 되고픈게 우리 모두에게 작은바램이 아닐까요.
이병억님, 글이 너무나 멋집니다. 진정 오디오를 사랑하시는분 같읍니다. 여기 저기 봐도 장사꾼들이 득실거리는것 같은대 .그런대 오디오는 폼도 중요한것 같읍니다.또 한편으로는 옛날 옛적 우리 선배들이 사용하던 때 묻은 기기들을 만지작거려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 시키는 재미도 있는것 같읍니다.저는 공간이 허락 한다면 15a를 설치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