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정춘보님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오디오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 봐야,,,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있다는
생각!, 즉, 백설이 불여일청!!!
오디오 하는 재미는 바로 그것인데,,,
하긴,,,
주인장들이 솔직히 자신없어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고,,,
웨스턴을 가지고 있어도,,,많은 경우가 그러하듯
그냥 냄새 맡기 위해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하여간,,,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한 웨스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제가 알기로,,,
몇 군데 빼곤,,,찾기 힘들 것입니다...
일청해 보고 싶으신 마음은,,,
백번 천번 공감하는데요,,,
그냥 남일이거니 생각하시고 대충 넘어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완벽하게 프리부터 스피커까지 웨스턴으로
도배를 한 시스템 여러 조 들어 봤지만,,,
차라리 듣지 말고,,,환상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어디 한군데서라도 기막힌 소리가 나왔으니 좋다(?)는 소문이 유지되는 것이겠지요..
제가 듣기로 한 두군데 쯤은 많이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들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풀웨스턴 시스템을 시청할 예정인데 정말 제가 공감하는 좋은 소리 듣고 나면
글 함 올려보지요.ㅎ
최형돈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디 한 군데라도,,,
정말 눈물이 저절로 나도 모르게 흐를 정도의
기막힌 소릴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있고,,,
바로 그런 소릴 접한 분들이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는 애정과 정열이 발화되어,,,
웨스턴을 잊지 못하고 끝없이 추종하게 하는
마력을 말씀하시기에
전설이 살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그런 경우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은
가뭄에 콩나기 정도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fact입니다...
그런데,,,묘하게도 그런 소릴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프리나 파워가 웨스턴이 아니더군요...
나발만 웨스턴이지,,,프리나 파워, 인티는 모두
웨스턴이 아닌 기기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어찌 보면,,,진정한 웨스턴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동력의 출발이 오리지날 웨스턴이 아니니까요!!!
하지만,,,그 소리 하나 만큼은 어디에서 듣기 힘든
그만의 소리세계를 구축하고 있었고,,,
누가 들어도 참 좋다라는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소리여서,,,
개인적으로,,이렇게 정리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브랜드에 따른 기기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음악적 감성과 노력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지요...
이렇게 정리하면서도 웨스턴을 찾고자 합니다...
물론, 프리나 파워는 아닙니다만,,,
이유는,,,
일단 잘 잡아 울리기만 하면,,,
어떤 유닛도 흉내 낼 수 없는,,,언감생심!!!,,,
세계를 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지금까지 경험상,,,
딱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그런 소릴 경험할 수 있는 장소는!!!
대한민국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