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의 여러 혼 중에서 소리도 소리지만 그 생김새로 예술적 가치를 평가
한다면 단연코 16A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혼들은 대부분 나선형 구조로서
자연의 소라 모양으로 모방에 불과 하지만 16A는 인간의 예술적 창작성이
빛나는 걸작으로 평가 할 수 있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모양은 걸작품이지만 소리도 과연 이에 상응 할 수 있을까? 평소에 항상
의문이었으며 저런 구조로도 스테레오가 들릴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은체
답은 구하지 못하고 여러해가 흘러 갔습니다.
최근에 아주 잘 튜닝된 16A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거두절미하고 \"환상적\"
이라는 표현 밖에 할 수 없고 다른 어떤 묘사도 그 실체를 전달 할 수 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자주 글 올리는 어느 교수가 그 소리를 듣고 울었다는 소문이 있길래
마침 아는분 이라서 본인에게 그때의 상황을 물어 봤더니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곡을 들어 봤는데 워낙 감동적이라서 자기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더라고 했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빈티지 명기 스피커들은 대부분 들어 봤는데 16A 만큼 매력적인
소리는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웨스턴 12A+13A 조합의 소리는 클레식에
완벽했지만 16A 보다는 조금 덜 매력적 이었습니다. 순위를 정하라면 12A+13A
가 1위 16A를 2위에 두겠지만 선택을 하라면 주저없이 저는 매력적인 16A를
하겠습니다. 혼철판이 555드라이버가 내뿜는 음에 약간 공진 하면서 보태는
소리는 마력 그 자체 였습니다. 누가 철판 혼에 데드닝을 하라고 했던가? 데드닝
할 혼이 따로있고 해서는 않되는 혼이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크기도 가정의 거실에 설치하기에는 16A 가 가로 세로 크기도
적당하고 깊이도 약 66cm 정도라서 15A 보다는 공간도 훨씬 덜 차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소리도 듣기전 오래전부터 16A의 예술적 외관 때문에 복각을 위해서 꾸준히
자료 수집을 하고 있었는데 워낙 곡선 부분이 많아서 그 정확한 칫수를 알길이
없어서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니...\" 라는 비기독교인도 다 아는 성경 말씀처럼
동호인 분의 호의로 오리지널 16A를 실측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료를 가지고
오리지널과 똑 같이 만들려고 앞뒤 생각은 접어놓고 투우하는 소처럼 무작정
부딛치고 있는 중인데 우선 다음주에 혼 스로트 부분을 제작 할려고 주물업체
목형업체와 기술적 검토를 완료하고 계약 하기로 했습니다. 555 드라이버를
장착하는 연결부위는 이미 제작을 마쳤습니다. 스롯이 완성되면 다음 단계로
철판으로 몸통 부분을 제작 할 것 입니다.
원래는 제것 한개만 만들려고 했는데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몇개를 더 만들게
되면 제작비도 다소 절약되므로 동참자를 찿습니다.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심사
숙고 하신후 결정하시어 도중에 포기하는 일로 다른 분들께 금전적 가중혼란을
가져오지 않도록 미리 고려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작상의 어떤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은 알수없지만 어떻던 다 극복
하고 아마도 아마도 최고의 완성도로 만들것 입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십시요.
한다면 단연코 16A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혼들은 대부분 나선형 구조로서
자연의 소라 모양으로 모방에 불과 하지만 16A는 인간의 예술적 창작성이
빛나는 걸작으로 평가 할 수 있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모양은 걸작품이지만 소리도 과연 이에 상응 할 수 있을까? 평소에 항상
의문이었으며 저런 구조로도 스테레오가 들릴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은체
답은 구하지 못하고 여러해가 흘러 갔습니다.
최근에 아주 잘 튜닝된 16A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거두절미하고 \"환상적\"
이라는 표현 밖에 할 수 없고 다른 어떤 묘사도 그 실체를 전달 할 수 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자주 글 올리는 어느 교수가 그 소리를 듣고 울었다는 소문이 있길래
마침 아는분 이라서 본인에게 그때의 상황을 물어 봤더니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곡을 들어 봤는데 워낙 감동적이라서 자기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더라고 했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빈티지 명기 스피커들은 대부분 들어 봤는데 16A 만큼 매력적인
소리는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웨스턴 12A+13A 조합의 소리는 클레식에
완벽했지만 16A 보다는 조금 덜 매력적 이었습니다. 순위를 정하라면 12A+13A
가 1위 16A를 2위에 두겠지만 선택을 하라면 주저없이 저는 매력적인 16A를
하겠습니다. 혼철판이 555드라이버가 내뿜는 음에 약간 공진 하면서 보태는
소리는 마력 그 자체 였습니다. 누가 철판 혼에 데드닝을 하라고 했던가? 데드닝
할 혼이 따로있고 해서는 않되는 혼이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크기도 가정의 거실에 설치하기에는 16A 가 가로 세로 크기도
적당하고 깊이도 약 66cm 정도라서 15A 보다는 공간도 훨씬 덜 차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소리도 듣기전 오래전부터 16A의 예술적 외관 때문에 복각을 위해서 꾸준히
자료 수집을 하고 있었는데 워낙 곡선 부분이 많아서 그 정확한 칫수를 알길이
없어서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니...\" 라는 비기독교인도 다 아는 성경 말씀처럼
동호인 분의 호의로 오리지널 16A를 실측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료를 가지고
오리지널과 똑 같이 만들려고 앞뒤 생각은 접어놓고 투우하는 소처럼 무작정
부딛치고 있는 중인데 우선 다음주에 혼 스로트 부분을 제작 할려고 주물업체
목형업체와 기술적 검토를 완료하고 계약 하기로 했습니다. 555 드라이버를
장착하는 연결부위는 이미 제작을 마쳤습니다. 스롯이 완성되면 다음 단계로
철판으로 몸통 부분을 제작 할 것 입니다.
원래는 제것 한개만 만들려고 했는데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몇개를 더 만들게
되면 제작비도 다소 절약되므로 동참자를 찿습니다.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심사
숙고 하신후 결정하시어 도중에 포기하는 일로 다른 분들께 금전적 가중혼란을
가져오지 않도록 미리 고려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작상의 어떤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은 알수없지만 어떻던 다 극복
하고 아마도 아마도 최고의 완성도로 만들것 입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