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이야 결국 좋은 카트릿지를 제대로 쓸수있게 만드어 주는 보조적인 장치지만
말씀하신대로 모터진동이든 외부 음압에 의한 진동이든
기타 잡진동을 철저히 제거 하지 않으면 카트릿지가 좋으면 좋을 수록
미세한 진동을 더 잘잡아 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신호를 끌어 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잡진동은 반드시 모터에서만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스피커에서 나오는 울림부터 카트릿지 바늘 끝에서 LP판을 트레이스 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하고
이진동이 플래터를 진동시키고 암대를 진동시키고
진동 주파수중 플래터나 암대의 특정 공진주파수에서는
더크게 증폭되거나 흡수되어 다시 카드릿지를 통해 픽업되어 왜곡된 신호를 만들게되지요

거기다가 정확한 회전수...이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겉보기에 스트로보에서 속도가 맞는것 같아도 순간 속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트로보는 시간 지연을 갖는 평균속도 거든요

이러한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때 아무리 카트릿지가 좋은들
암이 좋은들 제대로된음구의 신호를 정확히 가져 올 수 있을 까요?

좋은 카트릿지일수록 잡진동과 에러 조차 더잘읽어 오거든요^^
아나로그 준후




>아나로그  음질에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여 봅니다.
>  
>아나로그 음질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Master 링 된 소리골 을 트레이스 하는 카트릿지 이고 다음은
>소리골을 공진없이 유연하게 트레이스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암으로 생각합니다.
>그다음이  RIAA curve 된 신호을 복원 하여주는 phono equalizer, 다음이 턴테이블 이라고 생각합니다.
>
>비중으로 나눠 본다면 카트릿지가 40%, 암이 20%, 포노앰프 20%, 턴테블이 20%, 라고 본다면 우리가
>쉽게 생각해서 턴테이블만 좋으면 좋은 소리을 낼거라는 잘못 알고있는 선입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턴테블이야 플레터의 요철없이 균일하게 정확한 회전을 모터의 진동만 전가되지 않는다면, 아이들러(idler)
>방식이던 Belt Drive 방식이던 Direct Drive 방식이던 간에 음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음질에 20% 정도 차지하는 턴테이블에 우리는 전체 비중으로 오바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여 많지 않은
>경험을 토로 하였사오니 잘못된 사고가 있다면 지적하여 주신다면 경청 하여 배움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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