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동호인들께서 오해를 하실까봐 답글을 답니다.
1. 먼저 안티스케이팅을 주면 반드시 바늘은 바깥으로 흐르게 됩니다.
Anti 란 의미에서 보더라도 스케이팅을 방지 한다는 것인데 이 스케이팅은 바늘이 골을 따라갈때 카트리지의 무게에 의해 (관성) 카트리지는 가만힝 있을려고 하고 바늘은 골을따라 안으로 들어 갈려는 힘을 받습니다.
이 안으로 들어 가려는 힘을 강제로 바깥으로 밀어 내어 그 스케이팅 하려는 힘을 상쇄 시켜 주는 기구가 안티 스케이팅 기구입니다.
3012 암을 보시면 뒤의 길다란 막대기에 눈금이 있고 이 눈금에 추를 달아 바깥으로 밀려는 힘을 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늘에서 안쪽으로 들어 갈려는 힘은 원이 작아 질수록 즉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커지게 되는데 이는 암이 안쪽으로 갈수록 힘이 세지는데 암은 안쪽으로 갈수록 이 안티 스케이팅 축으로 부터 멀어져 더 큰 힘이 작용하게되 이를 상쇄 하게 됩니다.
3012에 안티를 걸어주고 수평을 맞추면 암이 바깥으로 흐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2. 997,929의 옆에 작은 무게추는 보조추 역활을 하는건데 물론 이를 사용 하지 않아도 15 카트리지는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의 구조를 잘 보면 J 형태인데 이 끝에 카트리지가 달리게 되므로 암의 센타 축에서 보면 왼쪽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를 오른쪽에 추를 달아 보정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 추를 모노카트리지에 사용하느냐 스테레오에 사용 하느냐는 전혀 문제시가 되지 않고 다만 청감상으로 혹은 기분학상(?)으로 사용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보조추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암의 구조상 또 관성 모멘트를 생각하면 추가 암의 축 센타에서 가까운 것이 좋으며 멀리 떨어진 것은 관성 모멘트가 커서 좋지 않습니다.
이를 생각 하면 보조 추를 사용해사는것이 올바른 방법 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