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쉘에서 카드리치 알맹이만 뽑아내서 장착해야만 되는데, SPU알맹이는 곱사등이처럼 알리코 마그네트가 위로 툭불거져 나와있습니다.
그부분을 기다란 와샤를 이용 천정에 마그네트가 닿지않도록 장착해야 되겠지요.
잘아시다시피 SPU의 음은 쉘의 공진과 함께 완성된 음인데, 쉘을 벗겨 냄으로서 음이 맑아지고 타이트해 지는등... 정보량이 많은 음으로 변해 선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근래에 와서 SPU로얄 누드란 바늘이 애호가들의 요청(쉘이 필요없는 암을 가진 애호가들)에 의해 개발되 일본에선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는데, SPU를 알맹이만 빼서 사용하게끔 만든 카드리치로 곱사등 마그네트를 받는 알미늄 받침이 부착되어있어 310, 312 , 시리즈 V 암등에 바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SPU를 좋아하신다면 조금 고가이긴하나, SPU로얄 누드 바늘을 구입하셔서, 또 쉘이 포함 안됨으로 (로얄 A, G타입보다 가격도 30만원정도 저렴함.)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명동오디오 02 - 777 - 5780 대표 하원기)
그때끄때 소량정도 들여와 보급을 하는데, 모델은 3가지로 A타입 , G타입 , 누드타입인데, A와 G타입이 신품이 125만원 정도. 누드타입이 95만원정도로 결국 셸값이 30만원 정도 (코에츠 헤드셸과 같은 가격이군요.)빠지는 군요.
제 시청소견으로는 기존 SPU골드급 카드리치의 음에, 풍미와 요염함이 부가된 듯 합니다. 만만한 가격의 카드리치가 아니니 (얼마전에 장터에도 올라왔었음) 조금더 가격과 음질을 확인 하신후 구입하셔도 좋겠습니다.
www.ortofon.dk/ 로 접속 그림한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지만, 침선이 오토폰 레플리칸트 100이라는 슈퍼 화인라인 콘텍트형 (초초타원형)인데 대단히 선도가 높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것 같습니다.
고급 카드리치에 한계치가 어느정도인지를 과시하고 청취자에게 긴장감을 주는 최고급 바늘 형태로 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