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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스 -102

by 이상민 posted Oct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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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턴테이블 팔아먹기 어렵네요.  돈까지 받았다가 여건이 않맞아
반환하고 지방이라 그런지 처분 정말 어렵네요.  그리고 사실 팔려고
꺼내놓고 보니 단돈 40에 팔기에는 넘 아깝기도해 제방에 다시 안착시켰습니다.

한데 요 며칠 보론암이 달린 sp-10을 애타게 찾으시는 분이 몇 있으신거
같은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네요. (그래 고수님들의 의견을...^^;;)

사실 현재 돌아다니는 거개의 sp-10은 세기에서 방송국에 납품한 방송장비가
도태?되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제가 만져본 대부분의 물건들이
(sp10 한 십여대, 524 두어대... ) 암대는 "불량' 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안티가 않맞고 추부분도 쩜 덜렁거리고... 심지어는 축수부의 루비볼?이
깨져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한 8-9년전 지역의 동호인이 쓰시던 sp-10에 epa-100(보론) 은 그야말로
완벽한 물건이었는데 (일본에서 상당한대가를 치루고 가져오셨다는군요)
수평을 맞추는데만 20-30분정도 소요되는 그야말로 정밀한 물건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epa-100(사진속의...)도 물론이거니와 대부분의 동호인이
가지고 있는 톤암의 상태도 예전 동호인이 가지고 있는 정도의 것은 없고
성능 또한 그러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해서 굳이 -완벽한 상태의 것이 아닌
바에야- 보론암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