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은 에코스 톤암에 트렘폴린 베이스, 링고를 사용했었고요, 토렌스는 124-1을 두번이나 사용하였습니다. 린이 먼저고 토렌스가 나중이었죠. 린의 셋팅은 용산 대리점 직원이 하였었죠.

결론은 토렌스입니다.  단, 상태가 좋아야 하고 가급적이면 220v,에 50hz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린도 50hz로 사용해야 합니다만....

한때는 저도 린 lp12 애찬론자 였지만...토렌스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비교불가입니다. 린 lp12는 토렌스 125를 모체로 탄생한 기기입니다. 3점지지 스프링 방식은 현재 소수의 메이커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거의 모든 하이엔드 턴은 리지드 방식에 무거운 풀레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거운 풀레터를 구동하기 위해 토크가 큰 ac모터를 사용합니다. 토렌스 시대의 방식으로 많은 부분이 되돌아 가고 있지요.  1972년에 탄생한 린은 그 당시엔 하이엔드 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기기적 만듬새도 사실 아주 별로입니다. 특히나 회전체를 스프링위에 올려 놓는다는 방식(3점지지)은 이제는 쓸모 없는 방식입니다. 저역의 해상도에 치명적이지요, 양은 많아도...

끝으로 린과 124를 비교 하였을 때의 경우이며 토렌스 124가 가장 뛰어난 명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