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생님의 실험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 외국의 꽤나 유명한 오디오 평론가가 기고한 글을 읽은적이 있었습니다. 턴테이블을 어떻게 설치해야 가장 이상적일까? 하는 내용의 글이 었는데...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두가지 방볍은....
턴테이블 자체를 묶어서 공중에 메다는 방법과 바닥을 2m뜸 파내고 그 자리에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턴테이블을 설치하는 방법을 기고한적 있었습니다.
그때는 웃고 넘겼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지요. 이선생 말씀 뜻이 그 평론가가 기고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라 인용했습니다. 짊문하신 주된 내용은 톤암을 플로팅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플로팅 방식은 턴테이블에 유입되는 외부 진동을 차단 하기 위해서 스프링이나 공기 부양등 부가적인 구조를 이용한 방법인데 톤암은 진동을 발생시키는 요소가 아니지요..다시 말드리면 오히려 턴테이불 베이스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공진을 없애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일부 동호인분은 톤암 베이스를 무거운 쇠나 대리석위에 5mm카본을 올려 사용하기도 하지요. 유명한 톤암과 턴테이블 제조회사에서 조차 톤암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톤암 전용 스테빌라이져라는 것을 장착하라고 권고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플로팅 방식으로 몇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리지드방식 보다는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이엔드성의 턴도 아니고 말씀드린데로 대충구리 턴이다보니.. ^^
최근에 플로팅을 생각하게 된것이 자석을 이용해서 플레터를 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자석의 자기장이 카트리지
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론으로 멈추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리지드 방식으로 좀더 안정된 턴이 되도록 계속 연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