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시간들을 보내어야 할때에 계속되는 비소식에 맘들이 불편치는 않으신지요???
그래도 오늘같은 날씨에는 음악듣기가 참-좋습니다....날씨도 빗님때문에 시원하기도 하고 진공관에 불지피기도 한결 좋습니다...

아날로그를 조금씩이라는 제목으로 몇차례 글과 그림을 올렸는데 혹시나 염려를 남기지는 않았는지 조심도 되고 약간의 걱정도 있었습니다...그래도 이전에(사실은 지금도 동일함) 소리전자 아날방에서 접하는 그림한장 글 한귀절이 제게 도움이 되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별-볼품없는 내용을 올렸답니다....이제 아날로그를 여기서 멈춰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올립니다...이 맘이 얼마나 가련지???....

지난 오됴생활의 세월(?)들이  3달정도의 시간에서 순간적으로 진행이 되어버리는 웃지못할 헤프닝도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여기까지 아날로그를 세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영주-헤피님 마산-손기덕님 진해-김성동님 김해-크로노스 정사장님  녹산-장사장님 부산-조국장님 그리고 먼-중국에 남칠...)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날로그를 세운다는 표현은 과장된 표현이고 나름되로 여러가지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정도면 들을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언제 맘에 변동이 찿아올련지....

몇차례의 변화끝에 이렇게 아날전선을 구축하였답니다.

가라드301(아이보리색상)
1)
톤암1-RF297에 오토폰 스테레오SPU(오토폰사에서 SPU스테레오 카트리지를 1959년 최초로 생산한 제품으로 알고있는데 어렵살이 지인의 도움으로 행운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를 죠겐쇼6631승압트렌스에 셋팅.

2)
톤암2-RF229에 오토폰 모노SPU(역시 오토폰사에서 1959년 스테레오카트리지와 함께 생산한 제품으로 알고있음) 와 EMTOFS-25 포노필름을 EMT stx21 승압트렌스에 셋팅을 하였지만 이부분은 정말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최적의 승압비가 5-7,8배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승압비를 가진 트렌스 구하기가 ......

그리고 가라드301의 메트입니다
메트는 정말 고민이 되는 부분이였습니다....그래도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서 황동메트로 교환하였습니다...혹시나 하는 조심으로 황동메트에 관하여는 생략하겠습니다....

베이스는 필란드산 자작나무합판18mm를 6장을 적층하였습니다.....

비오는날 아날소리는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오리지날이라서 가니지날이라서가 아니라 아날로그 이기에 그냥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아날로그여 영원하라!!!....


                                                     아날로그 때문에 행복한 가고파에서  이상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