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아날로그의 세계는 정말 고생길(2)

by 이상철 posted Mar 10,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완연한 봄보다 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한날이였습니다....이 좋은 계절에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복된소식과 즐음의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허접하지만 이렇게 함께 나누는 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며하는 바렘에서 별것도 아닌 내용을 올립니다...혹...불편하게 느껴지시면 지도하여 주시면 바로 삭제토록하겠습니다....
진정한 모노음을 찾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그놈의 오기(?)가 발동하여 오늘까지 계속되는 모노음과의 전쟁(?)을 치루고 오는중 급기야는 저항을 걸어서 모노음을 제대로 들어보려고 하였지만 이것도 역시 제대로된 음을 구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이제는 대충 대충듣기로 하였는데....아날로그를 생명같이 사랑하시는 지인을 통하여 너무도 신기한 트렌스를 구하게 되었답니다

조겐쇼384입니다.....보통 볼수있는 384는 1.5:100오음으로 알고있습니다...이놈(?)이 모노음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트렌스라고 소개하여 걸어보기도 하였지만 ...열배가 넘는 음량을 분출하는 음악을 듣기를 포기하는 결론에 갈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본 384는 1.5:50오음으로 승압비가 5.7배이므로 승압비로 볼때 딱-이지요...죠겐쇼의 음색은 이미 알려져있는지라....바로 임시작업에 들어가 허접하지만 지인의 도움을 받아 사진같이 제작을 하고 지금 음악을 들어보고 있답니다......

결론은 굿---입니다.....잘-알지는 못하지만 이래서 모노음에 빠지면 모노음만 추구하는구나???...물론 저는 모노음만 고집하지 않을 것입니다......시간이 갈 수록 모노음의 농염함이 잘-숙성된 포도주같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모노음에 푹-빠져있는 마산포의 이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