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리프트가 달려있는 rs212가 있다면 굳이 rmg212에 미련을 가지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단지 발매 연도가 구형rmg212는 60년대 초반이며 rs212는 70년대이므로 시대차이에 따른 분위기 차이랄까?? 음색에 뭐 이런게 반영되어 있을 수는 있겠지요...롱암을 좋아하신다면 차라리 rmg(rma)309나 rf297 구형이 좋을 수 있습니다. 소리가 더 다이나믹하고 음색이 자연스럽고 ...안티스케이팅이 없지만 음색에 영향을 주는 톤암 파이프와 베어링의 재질에서 오는 차이가, 온갖 장치를 다 갖추고 음질 정확하다고 자부하는 다른 톤암(SPU를 달 수 있는 것에 국한)보다 음악성이 더 뛰어나다고 봅니다. 요즘의 숏암 제품 중에서는 그라함 톤암 정도라면 아주 좋지만 다른 제품이라면 글쎄요...우선 SPU를 셀에서 떼어내어 연결해야 하니 비교하기가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