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집없이 34년정도를 때때로 이사를 다니며 살았습니다.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은 잘 아시겠죠?
집한칸 없이 사는 한국 사람들의 설움을.....
이사를 다니면서 망가지고 없어지는 세간살이들....
그래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녔던 몇가지들 중에 .. "책" 이란 놈이 있죠..
.
,
오늘 진짜 있어야 될것(?_) 빼고 모두 정리를 하니.. 저런 모양이군요..
대략 100권가까이 되네요..
책을 일일이 열어봤습니다.(전 책 표지 뒤쪽에 언제 어디서 왜 삿는지를 적어놓는
버릇이 있습니다. 제싸인도 하구요...)
.
.
참.. 사연도 많고 .. 구구 절절 하군요..
대략 10년에서 20년정도 된 책들...
어찌 보면 제 젊은 한 시절들의 기억일것 같은...
나이를 먹어가며 망가져 가는 육신처럼...
음악도.. 앰프도.. 세상도... 정신도.. 기억도..
모든게 망가져 가다가.. 결국 싱싱했던 그시절은 온데간데 없이
우린 모두 그곳으로 갈겁니다..
저 책을 보니..
우습게 지나버린 제 인생 초년병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은 잘 아시겠죠?
집한칸 없이 사는 한국 사람들의 설움을.....
이사를 다니면서 망가지고 없어지는 세간살이들....
그래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녔던 몇가지들 중에 .. "책" 이란 놈이 있죠..
.
,
오늘 진짜 있어야 될것(?_) 빼고 모두 정리를 하니.. 저런 모양이군요..
대략 100권가까이 되네요..
책을 일일이 열어봤습니다.(전 책 표지 뒤쪽에 언제 어디서 왜 삿는지를 적어놓는
버릇이 있습니다. 제싸인도 하구요...)
.
.
참.. 사연도 많고 .. 구구 절절 하군요..
대략 10년에서 20년정도 된 책들...
어찌 보면 제 젊은 한 시절들의 기억일것 같은...
나이를 먹어가며 망가져 가는 육신처럼...
음악도.. 앰프도.. 세상도... 정신도.. 기억도..
모든게 망가져 가다가.. 결국 싱싱했던 그시절은 온데간데 없이
우린 모두 그곳으로 갈겁니다..
저 책을 보니..
우습게 지나버린 제 인생 초년병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