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와*다 사용기 계시판에 음반값에 대한 성토글을 읽었습니다.

사진의 음반 "김광석 4집" 이 무려 15만원에 거래된다는 내용이었는데
글쓴이의 주장대로 정말 소**자 사이트에서 그닥 좋치도 않은 자켓의 것이
정말로 15만원에 거래되었더군요...  --;;

음반값에 대해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글쓴이의 "플라스틱 쪼가리에 불과한
비닐 가격의 거품이 도를 넘는다" 란 말에 상당부분 공감하지 않을수 없었
습니다.

사진의 음반은 몇년전인가 고물상에서 뜯지 않은 새걸로 장당 4-5천원정도
주고 산것입니다. (사실 그 이상주고 산 음반 몇장 없습니다 --;;) 뜯어서
몇번인가 듣고 장안에 처박아 두었던걸 어제 글을 읽고 깜짝놀라 꺼내 보았
습니다.

헐값에 손에 넣은 음반이 비싸졌으니 기뻐해얄지 도를 넘은 거품값에 황망해
해야하는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

근데 이거 정말 그값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