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02 톤암과 분리

by 이상민 posted Apr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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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퇴근하고 며칠 고민하던걸 실행해 옮겼습니다... (돈안드니까요 ^^;;)

가지고 있던 방송국납품 허접베이스의 양날개를 잘라내고
발을 옮겨달고 (안쪽으로) 자작나무 쪼가리 주워다가.. (동호인이
15인치 통 포트 구멍 뚫고 버린 쪼가리.. 그래도 명색이 자작 ㅋ)  톤암베이스를
맹글고 해봤습니다.. 덕택에 저녁 한나절을 심심치 않게 보냈습니다.

앰방과 톤암이 한몸에서 두몸으로 분리되면 두가지 점에서 좋은거 같습니다.
먼저 정숙해지고 음의 해상도가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아날 운용이 매우 편리해 집니다...

다 아시다시피 아무리 정숙한 모터도 그 자체가 돌면서 떨고 그 떨림이
결국 톤암으로 바늘로 흘러 들어가고 소리의 선도?가 떨어지니 음질적으로
당근 유리한거 같습니다. (근데 sp.. 은 온화?해지네요... 나무쪼가리들의
마술인가???)

또 한몸안에 붙어 있으면 톤암 한두개를 더 붙혀서 비교해 보고 싶어도 또
헤드쉘이 고정식?인 경우 오버행을 맞출수 없어서 (사용불가 --;;) 등의
문제점이 있는데 분리하면 이 모든 문제에서 땡 입니다..

sp... 가지신 분들 허접베이스 때문에 고민 마시고 돈 않드는 두몸?으로
함 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아 그리고 sp10 허접베이스에 붙어있는 발... 그거 참 쓸만 합니다
각각이 높이 조절이되 수평 맞추기 좋고 발안쪽에 스프링과 고무? 가 들어
있어 어지간한 진동은 다 잡아내고 .. 아주 쓸만합니다... 일본에서는
싸지 않게 거래가 된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