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곳(http://cafe.naver.com/hififree.cafe)에 썼던 내용을 옮깁니다.
사진은 EMT927 모터 입니다크기는 양수기 모터만 합니다^^
모터에서 나온 회전을 플래터에 어떻게 전달할까 ?
하는 전달 방식 문제 입니다.
근데 이게 왜 거론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중요한 건 음질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크게 분류 하여 3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러(림) 드라이브
벨트 드라이브
다이렉트 드라이브
이외....
매우 드물기는 하나 자석 전동 방식,유압전동 방식 정도가 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는
턴테이블 초창기 제품부터 적용되어 70년도까지 적용된 방식으로
최근 모회사가 이방식을 다시 적용 했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잘 만들어 지고 조정이 잘 되었다면....
다이나믹이 뛰어난 소리를 냅니다.
모터의 회전력이 조금도 쳐짐이 없이 강력히 전달됩니다.
하지만
조금은 복잡한 아이들러 지지 베어링 부가 잘 망가지고
정도가 떨어지면 심각한 와우 플러터의 주범이 되고,
모터가 조금이라도 진동이 있거나 코깅이 있으면
고스란히 플래터에 전달되므로 정숙도가 아주 좋은 모터를 써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러 타입은 명기는 확실히 명기고
그 몇개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이 허접덩어리 입니다.
대표적인 명기가 EMT930,927이고 웨스트랙스,노이만,게이트중 일부가 명기에 속하며
가라드 301,401,벨트를 쓰고 아이들러를 쓴 토렌스 124류가 2류 명품군에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PE와 두얼 초기형(1019,1219,1229) 엘락 미라코드류정도도 2류급으로 잡아 주어야 겠지요...
그 외도 쓸만 한 게 좀 있겠지만 거의 3류 라고 보심 됩니다.
이걸 채용한 제품은 워낙에 많습니다.
다 거론 하려면 며칠 써야 할거 같습니다.
이 방식에 쓰는 모터를 힘이 좀 있고 코깅이 매우 적어야 합니다.
주로 셰이드폴형모터가 가징 많이 쓰였고
EMT는 앞서 거론 했지만 릴럭턴스모터를 채용 최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방송용 들은 스타트 스톱 속도가 매우 중요하가때문에
양수기 모터 반만한 크기나 양수기 모터 만한 크기의
대용량? 단상유도 모터들이 적용되었습니다만
모터가 크고 하다보니 정밀도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
별로 좋은 것이 드물다 보심 되겠습니다.
특이한 것으로
토렌스 124가 벨트 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한다고,
이게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한 때 추앙을 받긴 했지만 .........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고무 벨트 드라이브의 누굴누굴한 느낌이
아이들러 드라이브의 타이트 한 음색을 덮어 아이들러 드라이브의 특성인 타이트 한 맛이 도리어 사라진 듯 합니다.
토렌스가 의도 했던 아니던 한 번의 감속으로는 짧은 축의 아이들러 직경이 너무 작아져 문제가 생기니까
두번의 감속이 필요했고 이로서 벨트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했을 시나리오를
배제 할수 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토렌스 124의 이중 전달 방식이
토렌스 훨씬 이전에 PE등이 벌써 적용했었고
그 적용 이유가 벨트를 써서 진동을 한번 걸러 주기 위함이 주 설계점이 아니 었단 거지요
....
벨트 드라이브
모터에서 플래터로 직접 벨트로 연결하는 방식은
어찌 보면 요즘 턴테이블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 방식이 구조가 복잡해지고 고장이 많아 지면서
벨트방식이 적용되기 시작 했는데요.
좀 있다가 거론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성행으로
한때 몇 회사를 제외 하고는 사라져 가던 방식이기도 햇었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간단 함, 벨트를 통한 회전 노이즈의 필터링효과 등으로
최근 턴테이블 에서는 적용치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 방식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브 플래터를 쓰거나 벨트를 걸어 주는 부분이 작게 프래터 밑에 붙어 있는 형이나
노팅험이나 솔리드어커스틱 처럼 플래터 외주를 돌리기는 하나 모터 풀리가 매우 큼직한 형태
이 부류는 모터가 저속 싱크로너스 모터를 쓰는 경우 입니다.
모터가 원래 저속이다 보니 모터 풀리가 커지든
플래터측 풀리가 서브 플래터처럼 작아 지든지 해야 하거든요.
린,AR,토렌스대부분,레가류,록산 적시스,쿠즈마,노팅험,소타류,프로젝트,오라클,미첼,클리어 오디오,윌슨오디오 ,SME,VPI ,,,등의 무쟈게 많은 업체가 사용중입니다
또 한 부류는
DC(직류)모터 사용하 거나 브러쉬리스 모터 ,단상유도모터를 사용하여
플래터의 외주에 벨트를 걸고 모터측 풀리는 직경 10~20MM미만 인 쪽이 있습니다.
DC모터 사용한 것은
80년대 국산 인켈 롯데 1000,2000,해태,등과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마이크로세이키 저가형 그리고 비싼 제품으로는 자이로덱,테레즈외 하이엔드 회사 여러 군데가 있겠고,
브리시리스모터
사용한것은 컨티넘,외 요즘 일부 고급품들,싸이먼 요크,듀얼D5000 골든원등과 70~80년대 일제 벨트 드라이브 턴중 럭스만 파이오니어 일부,마이크로세이키 고급형...등이 있겠지요
단상유도 모터와 셰이디드폴형모터 쓴것으로는
파이오니아 PL41류,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
페어차일드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모터에서 바람 소리가 너무 심히 나서리....
자~!
구동 방식은 짬깐 쉬고 몇가지 소소한 것을 짚어 보려 합니다.
벨트 드라이브에서는 벨트의 종류에 따라 음색이 많이 많이 변합니다.
신기 하게도 벨트의 물성이 그냔 소리에 묻어 나기도 합니다...^^
벨트는
1,주로 매우 얇은 고무 평벨트, 사각벨트(영국 아리스톤), 원통벨트와
2,낚시줄,치실,실크실,나이론줄....의 실류
3,카세트 테잎,
4,우레탄및 스테인리스 벨트
고무 벨트는 얇을 수 있는 최대한 얇게 만든 평벨트와 오링형 원통벨트는
싱크로너스 모터를 사용하는 벨트 드라이브에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모터의 코깅을 고무의 신축성을 이용해 흡수 하게 하려는 거지요.
이 모터는 좀 뚜꺼운 벨트나 치실 ,신축성이 없는 카세트 테입류 벨트를 쓰면
음색이 확~! 깨집니다.
코깅이나 모터 진동이 그냥 전달되어 버리기 때문이지요,
신축성이 작거나 거의 없는 벨트류는
코깅이나 진동이 거의 없는 아주 좋은 모터 만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터가 좋아지고 나면 ....
여기에 얇은 고무 벨트를 걸고 소리를 들으면
음이 보드라운 대신에 누굴누굴한 느낌이고 음의 엣지가 불분명 합니다.
이걸 빼고 카세트테잎이나 실을 걸면 좋은 아이들러 드라이브처럼
음이 명확하고 텐션이 좋은 음이 만들어 집니다.
특히 저역의 엣지도 분명 해집니다.
텐션에 따라 조금의 변화도 더 있기도 하지요.
축베어링의 편마모 방지.......
모터나 플래터나 회전 시키다 보면 항상 한 쪽으로 만 힘이 쏠립니다.
아이들러는 접촉되어 미는 쪽
벨트는 벨트가 당기지는 방향의 반대 쪽이 힘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베어링이 한 쩍만 닳는 편 마모 현상이 일어 나지요.
이를 방지하기엔 아이들러는 태생적으로 구조가 복잡해 방법이 너무 어렵고...
벨트 드라이브 방식에서는
플래터를 중심으로 모터 반대 방향에 공풀리를 하나 설치 하여
축에 걸리는 힘의 쏠림을 방지하고 자 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충성심인지?
모터를 두개 세개 씩 쓰는 대단한? 턴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대단한 거라고 광고 까지 해 제낍니다....ㅋㅋ
모터란 늠은 태생적으로 옆에 있는 다른 모터 끼리
잘 협조가 되지 않는 개성?이 강한 늠입니다.
싱크로너스 , 스테핑모터를 제외 하고
(물론 이늠 들도 순간 속도는 다릅니다)
동기 능력(같은 속도로 돌아가는 능력...모터업계의 숙제이기도 합니다)이 없어서
산업계에서는 자주 고민하는 문제 입니다.
C~마,C~어 오디오 경우는
플래터도 아크릴인 데다가 모터 까지 2,3개씩 씁니다.
여기 세개 쓰는 모터는 싱크로너스 모터인데,
이 모터도 순간 속도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순간 속도가 다른 상황은 벨트 사이에 진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데체 뭔~ 생각으로 설계 했는지.....
플래터 축의 편마모가 그렇게 맘에 걸렸나 봅니다.
진동 까지 집어넣으며 설계를 하다니.......
자 ~마지막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인간의 귀의 선택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태된 방식입니다.
요즘 이 방식으로 턴테이블 만든 거 보셨습니까?
바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입니다.
모터에 관련된 기술중
100,000RPM의 초고속과
턴테이블용 33RPM의 저속 기술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100,000RPM을 선택 하셨지요?........
땡!!!!!!
해답은 33RPM입니다.
모터 원천 기술 중에 턴테이블에 사용될 33RPM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무지무지 어려운 기술입니다.
첯째로 코깅이 없어야지요
둘째로 속도 정확하고 편차 없어야지요.
이 두가지 구현은 생각 하신거 보다 무지 무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터에서 제일 무난한 속도인 1500~3000RPM 근처의 속도를
아이들러나 벨트로 줄여서 사용하는겁니다.
이것의 이점은 굉장합니다.
그런데 왜 이 어려운 저속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방식을 턴테이블에 적용했을 까요?
쳋째,
구조가 간단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합니다.
둘째,
저가화가 가능하고 경량화가 쉽습니다.
그럼 이 어려운 기술 때문에 턴테이블로 가능은 했나요?
예~!
스펙수치에 나타난 플러터의 범위는 통과 했습니다.
바로 쿼츠록(QUART LOCK) PLL(PHASE LOCK LOOP)라는 고도의 속도 NFB기술이 적용되어,
순간속도가 아닌 평균속도를 스펙으로쓰는 턴테이블 스펙은 가뿐히 넘어 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귀는 훠~얼씬 더 예민 합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 점을 인간은 감지 하고 맙니다.
뭔 문제 점이 냐고요?
바로 백조라는 멋진 새의 이름을 가진 현상입니다.
백조가 호수의 물결위에 우아 하게 앉아 있습니다.
참 ~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우아 하게 보이기 위해 물속에 있는 백조의 발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지요?
물론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에 당연시 하겠지만
발을 멈추면 백조는 한 방향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가 바로 이렇습니다.
33RPM이라는 속도를 맟추기위해
계속 속도를 센서로 읽어 옵니다.
그 속도값에 기준속도값을 게속 비교해서 빠르면 늦게하고 늦으면 빠르게 하고를 게속 반복합니다
저가형 턴테블은 1회전당 대략 30번정도 고급형은 200~500정도 비교 합니다.
물론 내부 회로는 연속 비교지만 따져 보면 그 정도 회수 일겁니다.
이말은 순간 속도는 계속 빨랐다 늦었다 하고 있단 거지요.
거기다가 모터가 10여개의 자극을 가지고 있어 그 코깅도 큽니다.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속도가 변하면 음정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벨트 드라이브는 앞서 밝힌 꽁수라도 쓰지만
다이렉트 드라이브에서 별 꽁수가 안나옵니다
무지하게 비싸게 만들어서 자극수자도 100여개 쯤 늘리고
속도 센서도 초 고정도 100,000PULE/REV이상으로 하면
더 좋아지긴 할 겁니다만 그래도 코깅과 음정 변화는 꽤 있을 겁니다.
그러면 비싸게 굳이 다이렉트 드라이브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세 방식중 코깅과 속도 편차 맟추기위한 피드백에의한 음정변화는 가장 큽니다.
또한
플래터가 무거워지면 속도 편차를 순간 순간 맟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플래터를 알미늄 3mm정도나 그 근처 정도의 무지하게 가벼운 걸로 주로 씁니다.
플래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얇아져서는 공진 제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싸지고 경량화는 도움이 되네요...ㅋㅋ)
여기까지 읽어 오신 분 이라면 ...
어떤 턴테이블을 선택해야할지?
어떤 턴테이블을 피해야 할지?
도움이 되셨는지를....
여기서 시즌2를 접고
잠쉬~휴식을 취한후
다음 시즌3에서는
톤암에 대해 드라이브 걸어 보겠습니다
그동안 두서 없는 어려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이만 ~~~~~뿅~~~~~~~~~
아나로그*준후
[출처] 돈,못,턴 시즌2 에피소드2....회전의 전달방식에 대해서.... [5] 박준후 2009-02-02 64 (자유로 하이파이 동호회 http://cafe.naver.com/hififree.cafe) |
>제가 20 여년전 책자에서 배운 턴테이불 방식은 아이들러 방식은
>
>저가격 턴에나 사용하며 웅 하는 잡음이 유도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
>요즈음은 옛날과 입장이 바뀌였나요
>
>아이들러 방식의 턴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
>아나로그 고수님 들은 어덯게 생각 하시는지요
사진은 EMT927 모터 입니다크기는 양수기 모터만 합니다^^
모터에서 나온 회전을 플래터에 어떻게 전달할까 ?
하는 전달 방식 문제 입니다.
근데 이게 왜 거론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중요한 건 음질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크게 분류 하여 3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러(림) 드라이브
벨트 드라이브
다이렉트 드라이브
이외....
매우 드물기는 하나 자석 전동 방식,유압전동 방식 정도가 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는
턴테이블 초창기 제품부터 적용되어 70년도까지 적용된 방식으로
최근 모회사가 이방식을 다시 적용 했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잘 만들어 지고 조정이 잘 되었다면....
다이나믹이 뛰어난 소리를 냅니다.
모터의 회전력이 조금도 쳐짐이 없이 강력히 전달됩니다.
하지만
조금은 복잡한 아이들러 지지 베어링 부가 잘 망가지고
정도가 떨어지면 심각한 와우 플러터의 주범이 되고,
모터가 조금이라도 진동이 있거나 코깅이 있으면
고스란히 플래터에 전달되므로 정숙도가 아주 좋은 모터를 써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러 타입은 명기는 확실히 명기고
그 몇개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이 허접덩어리 입니다.
대표적인 명기가 EMT930,927이고 웨스트랙스,노이만,게이트중 일부가 명기에 속하며
가라드 301,401,벨트를 쓰고 아이들러를 쓴 토렌스 124류가 2류 명품군에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PE와 두얼 초기형(1019,1219,1229) 엘락 미라코드류정도도 2류급으로 잡아 주어야 겠지요...
그 외도 쓸만 한 게 좀 있겠지만 거의 3류 라고 보심 됩니다.
이걸 채용한 제품은 워낙에 많습니다.
다 거론 하려면 며칠 써야 할거 같습니다.
이 방식에 쓰는 모터를 힘이 좀 있고 코깅이 매우 적어야 합니다.
주로 셰이드폴형모터가 가징 많이 쓰였고
EMT는 앞서 거론 했지만 릴럭턴스모터를 채용 최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방송용 들은 스타트 스톱 속도가 매우 중요하가때문에
양수기 모터 반만한 크기나 양수기 모터 만한 크기의
대용량? 단상유도 모터들이 적용되었습니다만
모터가 크고 하다보니 정밀도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
별로 좋은 것이 드물다 보심 되겠습니다.
특이한 것으로
토렌스 124가 벨트 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한다고,
이게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한 때 추앙을 받긴 했지만 .........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고무 벨트 드라이브의 누굴누굴한 느낌이
아이들러 드라이브의 타이트 한 음색을 덮어 아이들러 드라이브의 특성인 타이트 한 맛이 도리어 사라진 듯 합니다.
토렌스가 의도 했던 아니던 한 번의 감속으로는 짧은 축의 아이들러 직경이 너무 작아져 문제가 생기니까
두번의 감속이 필요했고 이로서 벨트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했을 시나리오를
배제 할수 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토렌스 124의 이중 전달 방식이
토렌스 훨씬 이전에 PE등이 벌써 적용했었고
그 적용 이유가 벨트를 써서 진동을 한번 걸러 주기 위함이 주 설계점이 아니 었단 거지요
....
벨트 드라이브
모터에서 플래터로 직접 벨트로 연결하는 방식은
어찌 보면 요즘 턴테이블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 방식이 구조가 복잡해지고 고장이 많아 지면서
벨트방식이 적용되기 시작 했는데요.
좀 있다가 거론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성행으로
한때 몇 회사를 제외 하고는 사라져 가던 방식이기도 햇었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간단 함, 벨트를 통한 회전 노이즈의 필터링효과 등으로
최근 턴테이블 에서는 적용치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 방식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브 플래터를 쓰거나 벨트를 걸어 주는 부분이 작게 프래터 밑에 붙어 있는 형이나
노팅험이나 솔리드어커스틱 처럼 플래터 외주를 돌리기는 하나 모터 풀리가 매우 큼직한 형태
이 부류는 모터가 저속 싱크로너스 모터를 쓰는 경우 입니다.
모터가 원래 저속이다 보니 모터 풀리가 커지든
플래터측 풀리가 서브 플래터처럼 작아 지든지 해야 하거든요.
린,AR,토렌스대부분,레가류,록산 적시스,쿠즈마,노팅험,소타류,프로젝트,오라클,미첼,클리어 오디오,윌슨오디오 ,SME,VPI ,,,등의 무쟈게 많은 업체가 사용중입니다
또 한 부류는
DC(직류)모터 사용하 거나 브러쉬리스 모터 ,단상유도모터를 사용하여
플래터의 외주에 벨트를 걸고 모터측 풀리는 직경 10~20MM미만 인 쪽이 있습니다.
DC모터 사용한 것은
80년대 국산 인켈 롯데 1000,2000,해태,등과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마이크로세이키 저가형 그리고 비싼 제품으로는 자이로덱,테레즈외 하이엔드 회사 여러 군데가 있겠고,
브리시리스모터
사용한것은 컨티넘,외 요즘 일부 고급품들,싸이먼 요크,듀얼D5000 골든원등과 70~80년대 일제 벨트 드라이브 턴중 럭스만 파이오니어 일부,마이크로세이키 고급형...등이 있겠지요
단상유도 모터와 셰이디드폴형모터 쓴것으로는
파이오니아 PL41류,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
페어차일드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모터에서 바람 소리가 너무 심히 나서리....
자~!
구동 방식은 짬깐 쉬고 몇가지 소소한 것을 짚어 보려 합니다.
벨트 드라이브에서는 벨트의 종류에 따라 음색이 많이 많이 변합니다.
신기 하게도 벨트의 물성이 그냔 소리에 묻어 나기도 합니다...^^
벨트는
1,주로 매우 얇은 고무 평벨트, 사각벨트(영국 아리스톤), 원통벨트와
2,낚시줄,치실,실크실,나이론줄....의 실류
3,카세트 테잎,
4,우레탄및 스테인리스 벨트
고무 벨트는 얇을 수 있는 최대한 얇게 만든 평벨트와 오링형 원통벨트는
싱크로너스 모터를 사용하는 벨트 드라이브에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모터의 코깅을 고무의 신축성을 이용해 흡수 하게 하려는 거지요.
이 모터는 좀 뚜꺼운 벨트나 치실 ,신축성이 없는 카세트 테입류 벨트를 쓰면
음색이 확~! 깨집니다.
코깅이나 모터 진동이 그냥 전달되어 버리기 때문이지요,
신축성이 작거나 거의 없는 벨트류는
코깅이나 진동이 거의 없는 아주 좋은 모터 만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터가 좋아지고 나면 ....
여기에 얇은 고무 벨트를 걸고 소리를 들으면
음이 보드라운 대신에 누굴누굴한 느낌이고 음의 엣지가 불분명 합니다.
이걸 빼고 카세트테잎이나 실을 걸면 좋은 아이들러 드라이브처럼
음이 명확하고 텐션이 좋은 음이 만들어 집니다.
특히 저역의 엣지도 분명 해집니다.
텐션에 따라 조금의 변화도 더 있기도 하지요.
축베어링의 편마모 방지.......
모터나 플래터나 회전 시키다 보면 항상 한 쪽으로 만 힘이 쏠립니다.
아이들러는 접촉되어 미는 쪽
벨트는 벨트가 당기지는 방향의 반대 쪽이 힘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베어링이 한 쩍만 닳는 편 마모 현상이 일어 나지요.
이를 방지하기엔 아이들러는 태생적으로 구조가 복잡해 방법이 너무 어렵고...
벨트 드라이브 방식에서는
플래터를 중심으로 모터 반대 방향에 공풀리를 하나 설치 하여
축에 걸리는 힘의 쏠림을 방지하고 자 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충성심인지?
모터를 두개 세개 씩 쓰는 대단한? 턴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대단한 거라고 광고 까지 해 제낍니다....ㅋㅋ
모터란 늠은 태생적으로 옆에 있는 다른 모터 끼리
잘 협조가 되지 않는 개성?이 강한 늠입니다.
싱크로너스 , 스테핑모터를 제외 하고
(물론 이늠 들도 순간 속도는 다릅니다)
동기 능력(같은 속도로 돌아가는 능력...모터업계의 숙제이기도 합니다)이 없어서
산업계에서는 자주 고민하는 문제 입니다.
C~마,C~어 오디오 경우는
플래터도 아크릴인 데다가 모터 까지 2,3개씩 씁니다.
여기 세개 쓰는 모터는 싱크로너스 모터인데,
이 모터도 순간 속도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순간 속도가 다른 상황은 벨트 사이에 진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데체 뭔~ 생각으로 설계 했는지.....
플래터 축의 편마모가 그렇게 맘에 걸렸나 봅니다.
진동 까지 집어넣으며 설계를 하다니.......
자 ~마지막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인간의 귀의 선택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태된 방식입니다.
요즘 이 방식으로 턴테이블 만든 거 보셨습니까?
바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입니다.
모터에 관련된 기술중
100,000RPM의 초고속과
턴테이블용 33RPM의 저속 기술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100,000RPM을 선택 하셨지요?........
땡!!!!!!
해답은 33RPM입니다.
모터 원천 기술 중에 턴테이블에 사용될 33RPM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무지무지 어려운 기술입니다.
첯째로 코깅이 없어야지요
둘째로 속도 정확하고 편차 없어야지요.
이 두가지 구현은 생각 하신거 보다 무지 무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터에서 제일 무난한 속도인 1500~3000RPM 근처의 속도를
아이들러나 벨트로 줄여서 사용하는겁니다.
이것의 이점은 굉장합니다.
그런데 왜 이 어려운 저속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방식을 턴테이블에 적용했을 까요?
쳋째,
구조가 간단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합니다.
둘째,
저가화가 가능하고 경량화가 쉽습니다.
그럼 이 어려운 기술 때문에 턴테이블로 가능은 했나요?
예~!
스펙수치에 나타난 플러터의 범위는 통과 했습니다.
바로 쿼츠록(QUART LOCK) PLL(PHASE LOCK LOOP)라는 고도의 속도 NFB기술이 적용되어,
순간속도가 아닌 평균속도를 스펙으로쓰는 턴테이블 스펙은 가뿐히 넘어 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귀는 훠~얼씬 더 예민 합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 점을 인간은 감지 하고 맙니다.
뭔 문제 점이 냐고요?
바로 백조라는 멋진 새의 이름을 가진 현상입니다.
백조가 호수의 물결위에 우아 하게 앉아 있습니다.
참 ~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우아 하게 보이기 위해 물속에 있는 백조의 발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지요?
물론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에 당연시 하겠지만
발을 멈추면 백조는 한 방향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가 바로 이렇습니다.
33RPM이라는 속도를 맟추기위해
계속 속도를 센서로 읽어 옵니다.
그 속도값에 기준속도값을 게속 비교해서 빠르면 늦게하고 늦으면 빠르게 하고를 게속 반복합니다
저가형 턴테블은 1회전당 대략 30번정도 고급형은 200~500정도 비교 합니다.
물론 내부 회로는 연속 비교지만 따져 보면 그 정도 회수 일겁니다.
이말은 순간 속도는 계속 빨랐다 늦었다 하고 있단 거지요.
거기다가 모터가 10여개의 자극을 가지고 있어 그 코깅도 큽니다.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속도가 변하면 음정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벨트 드라이브는 앞서 밝힌 꽁수라도 쓰지만
다이렉트 드라이브에서 별 꽁수가 안나옵니다
무지하게 비싸게 만들어서 자극수자도 100여개 쯤 늘리고
속도 센서도 초 고정도 100,000PULE/REV이상으로 하면
더 좋아지긴 할 겁니다만 그래도 코깅과 음정 변화는 꽤 있을 겁니다.
그러면 비싸게 굳이 다이렉트 드라이브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세 방식중 코깅과 속도 편차 맟추기위한 피드백에의한 음정변화는 가장 큽니다.
또한
플래터가 무거워지면 속도 편차를 순간 순간 맟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플래터를 알미늄 3mm정도나 그 근처 정도의 무지하게 가벼운 걸로 주로 씁니다.
플래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얇아져서는 공진 제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싸지고 경량화는 도움이 되네요...ㅋㅋ)
여기까지 읽어 오신 분 이라면 ...
어떤 턴테이블을 선택해야할지?
어떤 턴테이블을 피해야 할지?
도움이 되셨는지를....
여기서 시즌2를 접고
잠쉬~휴식을 취한후
다음 시즌3에서는
톤암에 대해 드라이브 걸어 보겠습니다
그동안 두서 없는 어려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이만 ~~~~~뿅~~~~~~~~~
아나로그*준후
[출처] 돈,못,턴 시즌2 에피소드2....회전의 전달방식에 대해서.... [5] 박준후 2009-02-02 64 (자유로 하이파이 동호회 http://cafe.naver.com/hififree.cafe) |
>제가 20 여년전 책자에서 배운 턴테이불 방식은 아이들러 방식은
>
>저가격 턴에나 사용하며 웅 하는 잡음이 유도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
>요즈음은 옛날과 입장이 바뀌였나요
>
>아이들러 방식의 턴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
>아나로그 고수님 들은 어덯게 생각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