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동호회 선배님들께 질문 있습니다.
최근에 DL102를 구입하여 드디어 모노음반은 모노카트리지로 듣고 있습니다. 듣던대로 역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 음반의 녹음이 이런 좋았구나"하고 놀라는 경험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 음반을 모노로 들었더니, 대부분 소리가 엉성하게 들려서 스테레오는 역시 스테레오 카트리지로 듣는 거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독주곡 중에서 스테레오로 발매된,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장드롱 연주와 아르농쿠르의 연주를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로 비교해서 들어보니, 오히려 모노카트리지에서 질감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80년대의 토틀리에의 스테레오 연주를 모노로 들어보니, 이건 스테레오 카트리지가 훨씬 나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테레오 초기의 독주곡 음반들이 실제는 모노로 녹음되었는데, 스테레오로 play만 가능하게 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저만의 의심을~~
저만 이란 경험을 했는지 아니면 아날로그 고수 선배님들께서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DL102를 구입하여 드디어 모노음반은 모노카트리지로 듣고 있습니다. 듣던대로 역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 음반의 녹음이 이런 좋았구나"하고 놀라는 경험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 음반을 모노로 들었더니, 대부분 소리가 엉성하게 들려서 스테레오는 역시 스테레오 카트리지로 듣는 거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독주곡 중에서 스테레오로 발매된,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장드롱 연주와 아르농쿠르의 연주를 모노와 스테레오 카트리지로 비교해서 들어보니, 오히려 모노카트리지에서 질감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80년대의 토틀리에의 스테레오 연주를 모노로 들어보니, 이건 스테레오 카트리지가 훨씬 나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테레오 초기의 독주곡 음반들이 실제는 모노로 녹음되었는데, 스테레오로 play만 가능하게 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저만의 의심을~~
저만 이란 경험을 했는지 아니면 아날로그 고수 선배님들께서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