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카트리지 팁 두개 말아 먹고 톤암 두개 중 빈티지 톤암을 처분하여다가 가격면에서M3D가 저렴하기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라도 우드 롱암에 물려 들었습니다. 그동안 MC카트리지에 익숙해서인 지 맹맹한 소리처럼 들렸는 데 한 서너시간 지나니 묘한 매력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진득한 중음..팡팡하면서도 넓게 퍼치는 저음등..평가대로 재즈와 가요등에서는 아주 몽환적 윤기있는 음이 좋았습니다.단 여자 고음부의 치절음이 거슬리고 현악에서는 많이 딸리더군요.
SPU와 같이 나긋한 음은 아니지만 굵고 윤기있는 음은 마력적이었습니다.이거 듣다 MC로 옮기니 또 뭔가 목에 걸린 듯 갑갑하더군요.이거 계속 가지고 가야 될 것 같아요.
m3d 카트리지의 매력과 평판은 이미 아나로그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 까지 고려하면 당연 발군 입니다 승압이 없어지는 부분을 생각해 보면 가치는 더 올라 갑니다
원형을 구하기 힘들다는 아쉬움만 제외하면 단연 슈어사 최고의 제품 입니다
오디오 쪽에 속설중 모델 넘버가 높아 질수록 질이 떨어 진다는 표현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슈어 바늘 입니다
m3d m8 m44 m55 75,97등등 나빠진 순서 입니다
v15 모델도 최종품이 가장 떨어 집니다 초기 v15 2가 가장 우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