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U A타입을 쓰시나 봅니다.
카트리지의 길이가 짧아서 정 안되면 G 타입을 쓰는 수 밖에 없겠지요.
서울 같으면 베이스를 깍고 조정하거나 추를 깍는 곳으로는 아무래도 진선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만....대구에 계신다니....
520의 암베이스만 따로 분리한 후 암베이스의 원하는 위치를 흰색 펜으로 긋고 진선에 택배로 보내 깍아달라고 하세요. 완성되면 다시 택배로 받으시면 됩니다.
강선생님...턴테이블 기종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슬라이딩 베이스를 최대한 끌어당겨도 오버행이 안맞을 정도라면 슬라이딩 베이스의 부착 위치가 좀 잘못된 곳에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합니다. spu가 A타입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당겨도 모자란다면 역시 같은 해석이 가능하군요.
그리고 보조추 외에도 연장 장치를 추가하여 톤암의 총 질량이 너무 늘어나면 결국 톤암의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내는 질량의 범위를 넘어서게 되므로 제 성능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3012에 SPU A를 연장장치 없이 그냥 쓰면 오프셋 각이 안맞게 되지만 연장 장치가 음질을 열화시키는 정도에 비하면 충분히 감내할만합니다.
3012알의 보조추는 진품이 없다면 진선이나 동네 철공소에서 황동으로 깍아 만들어쓰시면 됩니다.
형돈님 말씀 고맙습니다...저도 그부분이...전문업자에게 의뢰하였는데..최대 당겨도 안나온다고..종류는 토렌스520입니다..슬라이딩 베이스를 끼우는 홈을 앞으로 더 파야 한다고하여 부득이 연장을 하게 되었고요...혹 이부분을 잘 깍고 조정이 가능한 곳을 소개 해 주실수 있을지요..다만 대구지방이라서 가능할지....(010-4537-2244)
형돈님 관심어린 글에 감사드립니다...일단 서울쪽에 믿고 맡길만한곳 수소문중입니다...이번 기회에 내부 선도 바꾸고 정상적으로 만들어 들어 볼려구요...lcr방식의 포노이큐가 이번달 말에 들어오는데 턴이 조금 부실하여 이큐가 아까워 한번 시도 해 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분리나 조립에 자신없고, 수리점에 이것만 해달라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요 ...
옵셋각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하셨다면 3012에 SPU A타입은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아무리 맞춰도 베이스를 당긴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SPU 헤드쉘을 까서 일반 헤드쉘에 달아서 쓰시거나...
G타입 헤드쉘을 사용해서 보조추를 달아서 쓰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spu를 그대로 쓰시려면 차라리 턴테이블을 520보다는 124로 하심이 어떨지...
정비만 잘 되어있으면 520보다는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또 비용이 감당된다면 톤암도 309 암으로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만...오리지널 구형은 값이 많이 비싸긴합니다.
싱크로님...spu A타입을 RMG 309나 SME 3012(R)에 달아쓰면 오프셋 각이 맞지 않는다는 것 잘 알지요. 그래도 저는 연결 장치를 써보니 불만스러워 그냥 연결장치 없이 달아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