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301에 구형spu 17 그리고 아다지오 프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려본건 adc7318(대역은 좋은데 중역 특히 목소리쪽의 질감이 아쉽고 시원하질 않아서)
bv33(넘 맑고 청아합니다)
우에스키(좀 가는 느낌)
트리야드?(잔향감에서 오는 느낌은 좋은데 중역이 부풀어져서 좀ㅜㅜ) 정도 입니다
그외에 몇개 더 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승압 업글은 하고 싶은데 소리이 매력과 질감 좋은 승압좀 부탁해주시길~~~
먼저 후보군은
t2000(물건이 없네요,)
t3000, t5000
6600(뚜껑 달린 구형은 보이질 않습니다)
알텍tbb103
피어리스동생들 (4665 4629)
정도 입니다 물론 다른것도 들어봤는데 좋았다 싶으신게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618 이나 241 사라는 말쌈은 제발 ^^
질문
2012.04.18 14:25
승압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555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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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너무나 유익한 글 잘읽었습니다. 본인의 경험담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한것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 올리면서 누가 딴지 걸가봐 전제조건을 많이 단다던지 너무 예의적인 수사가 많다던지 하면 조심스러운 표현이라는 관점에서 이해는 가지만 반면에 진정성이 훼손되는것 같았읍니다. 위의 질문과 덧글들은 그런 차원을 뛰어넘어 진정하게 음을 추구하는 자세로 과정과 자기나름의 결론을 당당하게 말했다는것이 얼마나 멋진 일 입니까. 이진형님의 경험을 곁들인 질문 최형돈 조호진 김귀환님의 금같은 덧글들이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에게 돈과 시간 절약을 시켜주어서 진정으로 감사 드립니다. 만날 기회가 우연히 생기면 기꺼이 밥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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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생님 최선생님 조선생님 그리고 김선생님 다시 감사드립니다 초보/하수가 보기에 금쪽같은 답글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도 정말 좋은조언이 아닐까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이런류의 질문&답글은 혹 잘못하면 오해를 살수있고 그때그때 장소 시간 공기 음반 기기등 많은것들이 달라 뭐가 어떻다 경험과 선택은 있어도 절대적인건 없을줄 압니다 그치만 초보/하수들에게는 이런것조차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번 조언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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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솔한 자기 경험들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군요. 제가 과거 경험한 618b는 당시 가격이 450~500 정도 하던 진품이었습니다. 다들 판단기준이 다르기 때문이거나 매칭에 따른 차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k241d가 비싼 이유는 승압트랜스로서의 인기 때문은 '전혀' 아니고 프리앰프 제작에 필요한 인풋트랜스로서의 성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200에 어떤 분에게 양도하였는데 그분의 말씀이 그러하더군요. 인풋으로서는 "이만한 것이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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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일렉트릭이란 말을 듣게되니 저도 과거에 잠시 써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좋지 않은 인상이 강했는지 기억에서 사라진 물건이지요. 판매 장터 기록에 제가 팔았던 기록이 남아있었는지 작년까지만 해도 가끔 저에게 문의가 있었던 기종입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다양하게 매칭을 시도하면 하면 어떨지...ㅎㅎ 취향이 다양하니 쓰실 분께서 여러가지 승압틀핸스를 미리 '빌려서' 들어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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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1 에 spu A type 마에스트로 인데요 ADC 7318.알텍 4629, 4665,웨스턴 계열의 N.E 의 승압트랜스중에서 가장 대역폭이 넓고 질감 있엇던 것은 northern electric 승압 트랜스 였습니다. 저역 나오는 량이 다른 트랜스 보다는 많앗고, 바이얼린의 무언가 묘한 음색은 참으로 매력 있었습니다. 알텍의 4665 도 좋앗습니다. 웨스턴보다 저역의 양에서 약간 부족하였지만. 기품있는 소리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승압트랜스는 본인의 카트리지와 궁합이 중요하므로 만약 SPU 쓰신다면 일차로 노던 일렉트릭의 승압 추천합니다 그 다음으로 알텍 4665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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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k241d, 파트리지 9708을 썼었고 남의 물건 빌려서 7318과 618b를 써보니..... 맨아래 쓰신 것처럼 241d는 로우 임피던스 결선을 하더라도 맞지 않지요. 9708은 다소 차분하지 못하였고, 618의 성능에 비해 엄청난 가격은.....ㅎㅎ 618에 만족하지 못하니 7318은 바로 돌려보냈습니다. 구형 spu에는 구형 조겐쇼 승압트랜스(두껑 달린 모양)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6613, 6213, 41 등이 그것인데 6613이 다소 표준적이며, 41은 저역이 좀 더 풍부하며, 6213은 중고역대가 화려한 대신 저역은 좀 덜 나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시스템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신형 6600보다 낫다는 평이 지배적인 듯합니다. 구형 6600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물건이 없어 그림의 떡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승압트랜스만큼이나 포노케이블도 영향이 매우 크니 잘 고르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말 자신의 시스템과 매칭이 중요하니 정답이 없고 여러 종류를 빌려서 듣고 제일 맞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라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쓰는 승압트랜스는 6213(구형 SPU용)과 EMT T210(데논 103과 토렌스 MCH-2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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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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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포노앰프외에 손을 들으라면 618b가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단지 트랜스보다 포노앰프에 맘이 가는것은 진공관이 좋고 진공관 을 교체하며 비교하는 재미를 어찌 고정된 트랜스의 단순함에 비 할수 있습니까... 험 문제라면 트랜스도 결코 만만치 앟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15 여년전 파트리치 9708 , 판매한 금강 고사장이 와서 셋팅 어찌해놓고가면 좀 줄어들고 몇일지나면 다시 재발하고... 이후 파트리치 트랜스는 제집 문턱을 들어 온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앞에 있는 구형 딱지쓴 죠겐쇼, 이 아가씨는 너무 가냘픕니다 군복무시절 미스코리아 대구 뭔지를 손을잡고 사진 촬영할 행사가 있었는데 손잡으며 언뜻보니 손등이 투명하게 비칠정도로 순도?가 좋아 인상깊게 느끼며 지끔까지 빨래한번,물한방울 묻혀보지 않았구나하고 느꼈는데 이 죠겐쇼를 볼때마다 그때가 떠올립니다 너무 곱기만한... 생긴것도... 주인이 세상 사회에 실망을해서 (요즘 투표 지나고 몇일 밥맛이 없습니다) 소주먹고 얼굴 상기돼 위로를 좀 받을라치면 얘는 고개도 못들고 벌벌 떨기만 합니다. 618b는 도도하고 품위있게 제자세를 추켜 세우며 자신의 춤사위를 감상 하게끔 끌어가고,메인인 포노앰프는 저보다도 더슬퍼하며 울어대고 큰소리를 토해 냅니다( 얼마전 밤 음악실 분위깁니다) 너무 옆으로 제주관적으로 새었네요... 의외로 싸고 좋았던건 미제 쏘다슨 종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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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 음악은 결국 포노(앰프, 트랜스)로 귀결된다, 저의 오디오 사부님의 오래전 말씀인데 살면서 점점 더 수긍하게 되더군요 소장하고 사용했던 종류와 동호회 회원들의 물건 까지 수렵했던 것들을 헤어보면 안써본놈이 있나? 하는 자만적인 생각까지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트랜스류에서는 k241d가 가장 실망을 주었습니다 회원분들이 3,4개를 보유 했는데 초기형도 명성에 비해서는 뭐야 이거?? 하는 인상 이었습니다 몇년전인데 이때는 가격이 백만원 안팍이던 시절이라 가격에는 수긍이 갔었는데 요새 이게 신형도 250 정도라니 왜 이러지요??? 618 b와 음색이 약간 비슷하다는 이유가 됬는지... 그많큼 쓸만한 트랜스가 없다는 반증 입니다 현악은 어울립니다만 저는 안듯는 쟝르라 곧장 관심 제외 되었습니다. 그유명한 618b... a도 포함 입니다 참 할 말이 많습니다... 7,8개를 짤게는 반나절 길게는 주인이 달랄때까지 몇개월... 왜 이차이가 나겠습니까 한마디로 진품으로 자신의 카드리지와 맞게 배선된 618b의 매력은 줄충 합니다 이의를 다는 분이 드물며 모두가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 입니다 600~800의 가치가 있습니다 사셔도 됩니다 단 진품 이라면... 저는 지금까지 진품을 2개 밖에 만나보지 못했고 지금도 고결하고 정갈한 음이 생각들때면 소유분에게 빌려서 들어 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승압은 포노앰프인데 저의 사부가 1대. 제가 1대를 갖고있는 알려지지 않는 미국 라디오 방송장비 전문 이었던 회사의 모듈 개조품 입니다 세상에 2대밖에 없지않나 생각이드는 ... 이전까지는 emt139b 정도를 낙점해 놓고 있었는데 비교 청취후 포노 많큼은 한눈 팔지 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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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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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에는 woden의 구형 중에서 PB2가 가장 돋보이는 소리를 들려 주었읍니다. 해상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고역이 아름답고 저역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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