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여러종류의 포노앰프를 수도없이 만들어보았다.. 유명 메이커의 포노앰프를 비롯해 별별 방법을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카프링이나 유명회로나 전원부나 이런것들은 거의 비슷한 음질에 좀더 좋게할려고 하는것은 궁여지책의 궁리에 불과하다. 근본적으로 진공관이나 코일과같이 회로에 능동적으로 작용하는 부품의 선별이 중요하고 그들을 잘 구동할수 있는 회로 구성에 있다. 지금껏 만들어본 포노앰프의 구성중 좋은것은 LCR트랜스 결합식 포노앰프가 단연 앞선 음질을 보여준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트랜스이다. LCR 코일도 무척 중요하다. 물론 구성하는 회로도 음질에 영향을 많이준다. 코일에의한 위상 편차도 중요하고 주파수별 인닥턴스값 역시 중요하다. 좋은 특성의 프리아웃 트랜스 2조와 인풋트랜스 한조 로 구성하면 좋은 음질의 포노앰프를 구성할 수 있다. 잘 감겨진 LCR 코일도....사용하고자 하는 진공관에 따라 구성도 달라진다. 이번엔 랭게빈 116모듈로 출력부를 구성하고 408 입력트랜스를 소더슨 입력트랜스로 교체하고 UTC LS51 프리아웃으로 드라이브로구성 하여 보았다. 408입력을 교체하길 잘했다. 물론 원상태의 408 도 훌륭하지만 좀더 시원한맛의 음질로 보답해준다. 아마도 궁극의 포노앰프로 달려가는 길목쯤 되리라 위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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