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 다른 분들이 코멘트 하신대로 강압형 차폐 트랜스가 좋을 것으로 저역시 믿사옵니다~

그런데..궁금한게 잇어서..혹시 적절한 설명을 해 주실분이 계셧으면 좋겟습니다..

220V/50Hz 트랜스에 220V/60Hz 를 사용하니 AC 출력 전압이 10% 상승한다..

얼핏 마땅한 스토리 전개(올라가는 과정?원인?) 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물론 같은 트랜스로 50=> 60Hz 로 사용하면
최대 사용 전력량이 늘어 나는 건 당연하지만..
  AC 전압이 10%나...상승하는 정도는 흔한 현상이 아니리라 생각되어...

제가 딱 하나..일감으로 떠오르는 건 레귤레이션입니다..

즉, 원래의 트랜스가 50Hz 용이라도 용량이 부족? 빠듯? 하게
제작된(감은) 것 아닌가...
그래서 50=>60Hz 로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철심의 자손이 적어져서 레귤레이션이
예를 들어 10% ..에서 5%로 줄어 든다던지..
  해서 출력 전압이 높아지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것 만으론 10%나 상승..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기분이 팍팍 들지만..

마땅히 다른 원인이 얼른 떠 오르질 않는군요
(이제는.. 목도 뻐근하고..머리도 안 도나 부다..        T_T  )

부디 이 현상에 대해 자세한(간략하면 더 좋겟지요..^^)  
설명을 해 주실 분 계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그럼..즐거운 오디오를..



>요즘 독일제 영사기 앰프를 몇대 수입해 집에서 쓸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만,
>원래의 50Hz 전원트랜스에 60Hz를 넣으니 전압이 10% 이상 상승하더군요.
>예로 필라멘트 전압이 6.3V 정격에 7V정도 나오는군요
>진공관 수명에 상당히 안좋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닥으로 200V로 내려 쓰면 딱인데....문제는 쓸만한 슬라이닥이 안보입니다.
>AC 입력전압에 100와트급 저항을 달아 200V로 내려서 써도 될 것 같기는 한데,
>50Hz 짜리 독일계 진공관 앰프 쓰시는 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