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월은 바하마태수난곡의 달

by 유재준 posted Mar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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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서울 등에서 연주회가 있었는데 KBS-FM 실황 중계, KBS-TV 에서 녹화 중계를 했는데 용케도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그러니까 3회 들은 셈입니다.

  FM 희망음악 등 여기 저기서 방송하는 걸 보니 '3월은 마태수난곡의 달'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긴 천주교에선 사순시기이고 사순시기에 듣는 음악이라고 많이 희자되는 걸 보았습니다.
  내년에도 사순시기에 독일 다른 연주단체가 내한 공연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대전은 R 석 150,000원 서울은 200,000원. 이 게 서울과 시골의 차이 ?

지휘자는 3시간 넘는 연주가 끝나자 고생한 어린 소년합창단원에게 고개를 숙이는 감동적인 것도 목격하였습니다.

연주회장에서 숨 죽이고 3시간, 그 동안 한번도 끝까지 못 들었던 CD를 끝까지 들은 셈입니다.  그런데 연주회에 다녀 온 이후론 CD 석장을 내리 듣는 형태로 바뀐 제 자신이 놀랍습니다.

CD 석장 내리 들을 수 있는 게 QUAD ESL-63 PRO 스피커 덕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