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를 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그 앰프의 본래 특성을 끌어 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콘덴서의 교체가 뒤따라야 만 합니다. 물론 교체 전후의 소리차이는 많이 납니다. 그러나 교체후의 소리가 바로 그 앰프가 신품인 상태였을 때의 소리라 생각해야 겠지요. 교체 전후의 콘덴서 종류가 같은 것이라면.., 저도 스프라거 범블비를 동사의 160P로 교체후 에이징 중입니다. 힘 좋고 해상력 또는 향상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유독 오리지날리티가 강해서 그런지 오바홀 한 것이라면 무조건 평가절하 하는데... 이 것은 전문 샵으로 부터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병원을 가야하고 고장난 것은 수술로 고치 듯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혈액형 등 교체전의 몸특성과 유기적으로 작용만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