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방학이라 한가하던 차에 미뤄왔던 MC 60의 개조를
기술자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준비물은 오일콘덴서 2개(일전에 어떤 분이
원통형으로 하였기에 코넬 콘덴서를 장터에서 개당 2만5천원씩 바가지를
쓴 채 구입하여 가져갔으나, 용량이 부족해서 돈을 더주고 사각형의 더
큰 것으로 교환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정은 의외로 간단해서 배선
하나를 분리한 후 콘덴서에 납땜하고, 동일한 빈티지 선재로 배선하여
연결하니 끝이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늘 불편했던 파워 온/오프를 위해서
휴즈를 빼내고, 그자리에 NFB(non fuse breaker)라는 휴즈기능과 스위치
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기같은 것을 추가로 장착했습니다(NFB가 미제인데
부품값이 개당 5만원인가 비싸더군요.)
소리는 오일콘덴서를 달아서 인지 약간 더 끈적거리는 제 취향에 맞는 소리로
변했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MC 60이
있으시다면 한번 바꾸어 보시죠. 한결 그윽한 소리로 바뀌면서 좋아집니다.
제가 기술이 없는 관계로 의뢰비용은 부품을 포함하여 어림잡아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만약 기술이나 부품이 있으시면 더욱 저렴하게도 하실 수 있죠.
참고로 제가 디카가 없어서 사진은 올리지 못합니다.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술자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준비물은 오일콘덴서 2개(일전에 어떤 분이
원통형으로 하였기에 코넬 콘덴서를 장터에서 개당 2만5천원씩 바가지를
쓴 채 구입하여 가져갔으나, 용량이 부족해서 돈을 더주고 사각형의 더
큰 것으로 교환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정은 의외로 간단해서 배선
하나를 분리한 후 콘덴서에 납땜하고, 동일한 빈티지 선재로 배선하여
연결하니 끝이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늘 불편했던 파워 온/오프를 위해서
휴즈를 빼내고, 그자리에 NFB(non fuse breaker)라는 휴즈기능과 스위치
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기같은 것을 추가로 장착했습니다(NFB가 미제인데
부품값이 개당 5만원인가 비싸더군요.)
소리는 오일콘덴서를 달아서 인지 약간 더 끈적거리는 제 취향에 맞는 소리로
변했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좀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MC 60이
있으시다면 한번 바꾸어 보시죠. 한결 그윽한 소리로 바뀌면서 좋아집니다.
제가 기술이 없는 관계로 의뢰비용은 부품을 포함하여 어림잡아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만약 기술이나 부품이 있으시면 더욱 저렴하게도 하실 수 있죠.
참고로 제가 디카가 없어서 사진은 올리지 못합니다.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