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역시 제이비엘 추천하죠. 가장 무난하죠. 혹시 구할 수 있으면 AAL이란 미제스피커 추천하고 싶네요. 직접 들어본 결과는 다른 스피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톨보이형으로 우퍼가 둘이고 미드가 둘인 놈입니다. 지금은 회사조차도 없어진 제품이지만 소위 시카고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미국 동부와 서부와는 다른 음질이 시카고 사운드인데 미국은 지역에 따라 음질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 몇번 들어보면 확 들어오죠. 마치 영국과 독일 음질 차이 정도라 할 만하죠 . 이 스피커는 피셔 175 리시버에 물려봐도 역시 탁월했습니다.
흔히들 레벨조합은 무난합니다. 익숙한 음을 내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많이들 들어봤기 때문에 귀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조합도 의외의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횡재죠.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만의 음질을 즐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