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열람된 고전을 찿으라면 동양인의 상상을 벗어나서
유클리트의 기하학 원본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서구 문명의 발달 과정에서 기하학
이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인데 아무런 관련이 없을것 같지만 서양 철학 뿐만 아니고
음악에서도 음 높이에 의한 음의 간격 기준을 정할때 기하학에 근거로 합니다.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이 책을 읽어 보면 그의 일생이 도전과 시련과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불굴의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결과로 그의 업적이
음악의 아버지라는 칭호까지 후세에 얻게 되었지만 당대에서는 끝없는 음악의
열정속에 가족 부양을 위한 경제적 어려움 여러 자식들의 죽음 말년에는 백내장
수술이 잘못되어 맹인으로서의 노년 생활 등등 이 연속된 인생 이었던군요.
책이 두껍지 않고 많은 삽화가 있고 농축된 상태의 핵심적 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가 좋고 우리가 평소에 음악을 감상 하면서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지식적 기초가 되는 책이라 생각해서 소개 올립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