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아날로그를 시작할려고 준비하는 초보입니다...
지인으로 부터 토렌스 124를 인수 하였습니다...
아직 본체와 톤암 만 있는 상태인데 집에 와서 밑을 보니까 위 사진에 표시 된 부분에
기름이 있어 휴지로 닦았는데 다음날 보니까 나사 부분에 기름이 묻어 있어... 내용을 찾아
보니까 축받침 부분에 가스켓이 노후 되서 그렇다는 글을 봤습니다...
혹시 증상이 맞는지요. 맞다면 가스켓을 구할수 있는지와 직접 교체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오일이 누유 되면 보충을 해 주어야 할텐데 오일을 구할 수 있나요???
내! 저는 가라드 401을 쓰고 있읍니다. 쎈터축 밑부분에 나사가있는데, 그곳에 오일이 흘러내렸다.! 누유 되었다고 그것이 잘못된것은 결코 아니에요!
먼저 본인이 가지고 계신 가라드301이 오일타입인지,구리스 타입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나사에 오일이 묻어있거나 굳어있다면 직접 일자드라이버로 쎈터축을 분리후에 본체에서 분리후 왜 불스원샷이나 세운상가 화학제품가게에서 금속과 오일이나 구리스 때를 벗겨내는 스프레이타입을 한통 구매후에 쎈터축을 가스켓과 완전분리후에 집중적으로 분사한후 거즈로 세척하세요! 이후에 4~5시간 건조후에 다시 조립하면서 오일을 새로 주유해 주시는데, 굳이 꼭 오리지널 오일이나 그리스를 쓰지않아도 됨니다. 점도만 많으면 국산 GS 칼텍스에서나 SK에서도 오일이나 그리스 종류는 아주 다양하게 나오니 그걸 구매하시면되는데, 구지 비싼돈주고 오리지널을 구매하지않아도 됨니다.
그리고 가스켓도 세척하다보면 그곳에 흠집이났는지 확인하시고 만약에 문제가 발생된다 안된다 기준을 재 조립후에 엄지손가락을 돌려보면 부드럽게 돌아 가면 이상이 없으면, 재조립후 한 2~3달에 한번씩 오일 주유만 잘해 주시면 됨니다
제가 오일은 가그린 제일 작은 병에 한병 드릴수 있으니 지방이시면 연락주셔도 됨니다. 쪽지주셔도 됨니다.
가라드나 토렌스는 다시 손보아서 듣는재미는 정말이지 꿈같으실 겁니다. 저도 가라드 401에 탄노이를 물려듣는데 그야말로
아날로그의 정점에 와있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롱암이나 다이나믹 밸런스타입의 톤암을 장착하면, 저역의 압도함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