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으로 회로 설계까지 완성하고 직접 부품 구매하여 제작 하려다가, 귀차니즘에 빠져 소리전자에서 들꽃 6111wa (미니어쳐) 증폭부 완성본 기판 kit만 사서 어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다리를 너무 짧게 자르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 일단은 처음 접해보는 6111 관 특성좀 알아보려고, 두개 더 주문해놓고, 짧은 다리것 가지고 이런저런 실험정신에 입각한 테스트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1. 최하 40 V 에서 최고 290 V까지 걍 b+전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소리의 선형성을 측정해 보았는데, 역시 두 손가락 ! ! (부드러운 사인파는 물론이고, 탄젠트, 계단, 거의 대부분 파형을 그대로 증폭,,,,놀라움)
2. 150~ 200 V 가 max라고 스펙에 나와 있었지만, 전혀 문제없이 작동, 290 V를 넘어선 어느순간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녹색 플라즈마가 순간적으로 방전되고, 화들짝 놀라, 전압을 다시 200 V 수준으로 낮추어 청음.....어라~ 소리가 확 트인 느낌이 전혀 색다른 맛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선가 6111관과 다른 몇가지 관들을 초저온 냉동과 열처리로 엄청 관소리 좋게 만들어 비싸게 판매한다는데, 이도 비슷한 현상같습니다)
3. 전반적으로 소리 참 좋습니다.....역시 GE가 6111관을 최고급품에만 붙이는 five star ***** 등급을 주었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화사하지 않으면서 무디지 않은 두툼한 중저역대, 그리고 톡 쏘지 않는 고역대,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 이 부분은 녹색 플라즈마 발생전임, 녹색 플라즈마 불꽃한번 튀고 나니까 소리가 확 트이면서, 관 전압측정해 보니, 캐소드부가 어라! 240V가 걸리고 있지 않습니까? 이때 290 V B+걸고 있었습니다. 관이 망가진건지, 다른 캐패시터부분이 망가진것인지 잘 모르지만, 이때 소리 확 트인 음장감...죽여 줍니다. 다른 분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관 망가지면 책임 못집니다)
4. 6111 관, 예상보다 히터전압 많이 잡아 먹습니다. 좋은 의미지요...!! 6.3 V 이하에서는 절대 빨간 ( 그 멋진) 히터 가열부가 생기지 않습니다...정전압 회로 적용시 반드시 9 V 이상은 AC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열전자가 많이 방출되어야 전자밀도가 증가되고, 이때 그리드를 거친 음전자가 많이 많이 이동되니까요..곧 음 밀도와 밀접한 관련.......역시 작다고 무시못할 물건중의 물건입니다.
결론 :
한국인들은 일단 큰것 좋아하기에 관도 크면 소리도 좋을 줄 알고 큰관 좋아하는데, 이 미니어쳐 관에서 어찌 저런 소리가 나올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소리가 일품입니다. 내구성도 10 만 시간이라나?
저도 이젠 이 6111소리 들어보니 "관 크기 = 무조건 좋은 소리"의 일반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선입관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 유명한 쿼드의 복귀품과 오디오노트가 이 6111 미니어쳐 관으로 초단관을 구성하였다고 하는군요.
쿼드 소리를 듣는 느낌이 드네요..
* Warning: 본 실험은 짧은 다리관으로 인하여 두개 버릴생각하고 관 특성을 조사해 본 실험이며, 절대 다른 분들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무작정 따라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책임은 절대 저에게 없음을 분명히 알려 드립니다. ^^
네이버 검색결과" 금속의 불꽃반응-> 니크롬선에 금속 뭍힌다-> 전기를 가한다-> 니크롬선이 가열되면, 금속 고유의 색이 나온다.....[청록색: 구리성분 포함, ....역시 ] 이 진공관은 안에 구리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 그래서 소리가 이렇게 중 저역이 다소 퍼지지 않고 두툼하고, 톡쏘지 않는 고역이 나오는 것 같네요.....(왕 초보가....)...관 크기와 소리도 상관 관계가 있지만, 역시 플레이트 구성 물질도 소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작은 관에서 이런 두툼한 저역이 뿜어져 나오니까요.....그런데 아직도 확 트인 소리가 순간적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혹시 아시는 분??
좋은 주말 맞이하세요
다리를 너무 짧게 자르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 일단은 처음 접해보는 6111 관 특성좀 알아보려고, 두개 더 주문해놓고, 짧은 다리것 가지고 이런저런 실험정신에 입각한 테스트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1. 최하 40 V 에서 최고 290 V까지 걍 b+전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소리의 선형성을 측정해 보았는데, 역시 두 손가락 ! ! (부드러운 사인파는 물론이고, 탄젠트, 계단, 거의 대부분 파형을 그대로 증폭,,,,놀라움)
2. 150~ 200 V 가 max라고 스펙에 나와 있었지만, 전혀 문제없이 작동, 290 V를 넘어선 어느순간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녹색 플라즈마가 순간적으로 방전되고, 화들짝 놀라, 전압을 다시 200 V 수준으로 낮추어 청음.....어라~ 소리가 확 트인 느낌이 전혀 색다른 맛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선가 6111관과 다른 몇가지 관들을 초저온 냉동과 열처리로 엄청 관소리 좋게 만들어 비싸게 판매한다는데, 이도 비슷한 현상같습니다)
3. 전반적으로 소리 참 좋습니다.....역시 GE가 6111관을 최고급품에만 붙이는 five star ***** 등급을 주었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화사하지 않으면서 무디지 않은 두툼한 중저역대, 그리고 톡 쏘지 않는 고역대,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 이 부분은 녹색 플라즈마 발생전임, 녹색 플라즈마 불꽃한번 튀고 나니까 소리가 확 트이면서, 관 전압측정해 보니, 캐소드부가 어라! 240V가 걸리고 있지 않습니까? 이때 290 V B+걸고 있었습니다. 관이 망가진건지, 다른 캐패시터부분이 망가진것인지 잘 모르지만, 이때 소리 확 트인 음장감...죽여 줍니다. 다른 분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관 망가지면 책임 못집니다)
4. 6111 관, 예상보다 히터전압 많이 잡아 먹습니다. 좋은 의미지요...!! 6.3 V 이하에서는 절대 빨간 ( 그 멋진) 히터 가열부가 생기지 않습니다...정전압 회로 적용시 반드시 9 V 이상은 AC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열전자가 많이 방출되어야 전자밀도가 증가되고, 이때 그리드를 거친 음전자가 많이 많이 이동되니까요..곧 음 밀도와 밀접한 관련.......역시 작다고 무시못할 물건중의 물건입니다.
결론 :
한국인들은 일단 큰것 좋아하기에 관도 크면 소리도 좋을 줄 알고 큰관 좋아하는데, 이 미니어쳐 관에서 어찌 저런 소리가 나올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소리가 일품입니다. 내구성도 10 만 시간이라나?
저도 이젠 이 6111소리 들어보니 "관 크기 = 무조건 좋은 소리"의 일반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선입관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 유명한 쿼드의 복귀품과 오디오노트가 이 6111 미니어쳐 관으로 초단관을 구성하였다고 하는군요.
쿼드 소리를 듣는 느낌이 드네요..
* Warning: 본 실험은 짧은 다리관으로 인하여 두개 버릴생각하고 관 특성을 조사해 본 실험이며, 절대 다른 분들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무작정 따라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책임은 절대 저에게 없음을 분명히 알려 드립니다. ^^
네이버 검색결과" 금속의 불꽃반응-> 니크롬선에 금속 뭍힌다-> 전기를 가한다-> 니크롬선이 가열되면, 금속 고유의 색이 나온다.....[청록색: 구리성분 포함, ....역시 ] 이 진공관은 안에 구리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 그래서 소리가 이렇게 중 저역이 다소 퍼지지 않고 두툼하고, 톡쏘지 않는 고역이 나오는 것 같네요.....(왕 초보가....)...관 크기와 소리도 상관 관계가 있지만, 역시 플레이트 구성 물질도 소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작은 관에서 이런 두툼한 저역이 뿜어져 나오니까요.....그런데 아직도 확 트인 소리가 순간적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혹시 아시는 분??
좋은 주말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