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 가까이 알텍을 접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알텍에서 나무를 깍아 만들었다는 혼을 시장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흔히들 808우드혼 이라고 하는것도 나무를 깍아서 만든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과문한 탓인지..
고수님들의 한수 지도 바랍니다
제가 30년 가까이 알텍을 접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알텍에서 나무를 깍아 만들었다는 혼을 시장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흔히들 808우드혼 이라고 하는것도 나무를 깍아서 만든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과문한 탓인지..
고수님들의 한수 지도 바랍니다
우드혼을 별 불만없이 좋아라 갖고 있는 저로서는 무척 서운하고, 약(?) 오르는 답변인 듯 하여 ...
저도 나름 알텍이 좋아, 알텍다운 소릴 찾아 헤메고 있기는 하지만
알텍이 세상 모든 스피커의 기준이 될 수 없고, 제일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알텍렌싱 Co 그 회사는 욕심쟁이 장사꾼 !!! ㅎㅎ
알텍에서는 우드로 혼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 보다 주물로 꽉콱직어 대량으로 맹글어 내는 것이 사업적으로나 소비자의 구매욕을 살리는 그런 것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들 하고 있는바와 같이 알텍은 극장용으로 먼지가 많은 무대나 천장에 매달아 사용하기 좋은 여건으로 만들어져 온 것이기 때문에, 망가지기 쉬운 나무로 그걸 맹글어 대는 것은 .. 쫌 머시기 한 전략 이었을 것이라는 점은 뻔한 것 아니겠는가 싶은데 어떤가요.
알텍의 전성기 이후, 우드로 만들어진 혼을 ... 그 것도 고가에 팔아먹고 있는 세계 으뜸이라 자처하는 스피커 제조사들은 많고도 많습니다. 그들이 소리의 경료를 이해하지 못해서 ?? 아니 .. 자칭 소리에 득도자라는 우수고객의 뒷통수치고 있는 것은 아닐께고 .. 일부 이기는 하겠지만 우드혼을 통해 들려지는 소리가 철재로 맹글어진 혼에서의 소리보다 좋다고 자와자찬 하며 좋아라 해대는 이들은 뭔가요.
나름 알텍이 좋아 알텍을 갖고, 그 소리, 그 것이 좋아 알텍을 들인 거라면, 뭐하러 휴지로 혼 구멍까지 막아대고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휴지로 혼구멍을 좀 막아 놓았더니 소리가 좀 편해지고 좋아지더라 하는 ... 이런 분들도 있다는 것은 .. 예전의 알텍이 지금에 무척 발달된 질 좋은 소리로 귀가 더욱 더 트인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무었(흠)인가가 있다, 뭐 ~ 이런 것 아니가 싶기도 합니다.
소리가 형성되는 전체 경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무로 혼을 만들수도 ... ? 이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7~80 년대 이후 나무로 만들어 지거나 플라스틱.. FRP 라고 하나요 .. 좌우간 그렇게 가볍고 철제보다 무른 재질로 만들어진 혼으로 시장에서 큰 소리치고 수백만원을 넘겨 수천만원대의 스피커를 생산해 내고들 있는 업체들 .... 그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 또한 나름 대로 소리의 형성경로를 잘 파악해서 알텍사의 그 것과 비슷한 구조의 혼과 그것 보다 좀더 진 일보한 구조로 제품을 만들어들 내고 있을 것이고, 알텍의 혼과 비슷한 구조의 혼을 나무로 만들어 내고 있는 일반 제작자들 역시 많은 연구를 거쳐 그걸 만들고들 있을 겁니다. 소리의 형성경로를 잘 파악해가면서 말입니다. ^.^
ㅎㅎ 글이 마구 뒤죽박죽 .. 여하든 제 이야기는 1). 철재로 만들어진 혼도 좋지만, 나무로 민들어진 혼 역시 원래의 것 못지 않게 좋은 것 같다 . 2) 엘텍에서 나무로 혼을 생산하였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대 알텍에서 갖고있었을 것이라 여기는 대중적 판매전략상 나무혼은 그리 메리트 없었던 것 아니었겠는가 하는 거 ... 3) 알텍의 전성기 이후 나무나 또는 철재보다 무른 소재로 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제조사들이 많다는 점, 4) 알텍의 전성기 이후 음향기술이 계속 발전하여 상대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스피커들도 많다는 것 5) 지금 우리가 좋아라 하는 알텍은 나름 알텍이 갖고 있는 특유(?)의 소리와 디자인 그것을 좋아라 하는 층으로 많은 메니아가 형성되어 오고 있는 것이지, 세계 제일의 스피커이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 머 이런 대충 이런 것이지 선생님의 글에 반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뭇든 ~~ 우드혼 ...저는 알텍에 대해 별 아는 것 없는 초짜 입니다만 .. 우드혼이 좋습니다. 제 것을 같은 규격의 크로스 오버라고 하나요 그 것이 제대로 구획된 깨끗한 오리지널 혼과 바꾸라면 .. 단연코 NO !! 입니다. ㅎㅎ 우드혼을 소장하고 계신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함 지껄여 봤습니다.
일가 어른께서 우드혼을 이토록 예찬해 주시니 저역시 우드혼을 갖고있는 입장에서 듣기싫은 소리는 아닙니다만..ㅎㅎ
제질문의 요지가" 알텍라벨을 붙여서 판매한 우드혼이 있었는지" 였기에 갈증은 아직도 남아 있네요.
알텍의 극단적음을 추구하는 입장 에서는 우드혼이 성에 차지않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편안하고 좋기는 한데 귀가 쌕쌕대는 소리가 금방 그리워 지는 때가 많거든요..ㅋ
근데 정말 알텍표 우드혼이 있기는 있나요?
저는 .. 가정에서 사용하는 혼은 소리를 내는데 크게 거슬리는 것이 없다면 철재로 된 것 보다 질 좋은 나무를 깍아 만들어진 혼이 좋다는 생각 입니다. 문론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전문가의 노력과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제작된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좋은 것이겠지요 .. ㅎㅎ 저는 나무로 만들어진 혼도 좋더라 .. 뭐 이런 생각에서 올려본 글 이었습니다.
우드혼을 들여 놓고 몇분의 알텍혼을 구경하고 소릴 들어봤는데.. 분별력이 덜해 그런가 제가 갖고있는 우드혼에서도 선생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쌕색대는 그런 특성의 소리(?)가 들려지는 것 같더라구요 .. ㅎㅎ 제 마음이 쫌 거시기해서 그럴수도 있을 겁니다. 아마 ~ 아쉬움을 묻어버리고 스스로 나를 위안하려는 마음이 분별력을 잃게하는 그런 심리가 있어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감사합니다.
알텍표 우드혼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없습니다.
311-90 .을 과거에 카나다 사람이 우드혼으로 모양은 멋지게
만들어서 파는것은 본적이 있습니다.
웨스턴의 경우 16A를 우드혼으로 만들면 소리가 철판 혼보다
못하고 반대로 15A는 철판으로 만들면 우드혼보다 소리가
못 따라 가던군요. 그래서 혼의 구조와 혼 재료는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경험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곳 판매장터에 "" 알텍에서 모니터용으로 제작한 우드혼 """ 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 여러 곳을 뒤져보며 엘텍메니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외국의 몇몇 홈페이지까지 찾아 들어가 보기도 하고, 이베이를 통한 매물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보기까지 했는데 .. 도통 ? ? ? ?
없는 것 같더라구요 .. 아니 못 찾았습니다.
예선생님 말씀에서 처럼 없는 것 같습니다.
친구녀석이 들인 예선생님의 작품을 구경하려 하는데.. 걱정 입니다.
그걸 보구 ~ 그 쪽으로 건너 뛰면 집에서 쫓겨날 것이 뻔 ~ 한터라 ..
일가어른 께서도 저와 똑같은 수고를 하셨군요..괘씸하기 짝이 없는 짓...무슨 말인지 아시죠?
예선생님 작품은 그냥 상상만 하고 듣지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병이 깊어 집니다!
똑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분에게는 병 도지게 하고 집안 분탕 일으키는 촉발제가 되고
어떤분에게는 병 치료하는 약도 되는 모양 입니다.
몇개월전에 16A 가져간 분으로 부터 전화가와서 저녁식사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나갔더니 놀랍게도 부부가 함께 왔습디다. 16A로 혼자 음악듣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 아! 이제는 그동안의 스피커 방황은 여기서 끝이 났구나 생각 했답니다.
남편 눈물 흘리는 광경을 처음 본 부인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같이 나왔다 했습니다. 저도 전혀 예상치 못하게 좋은 일한것만 같아 가슴 뿌듯한 자리
였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제가 말 안 듣고 게기면 빗자루로 진공관을 1알씩 깨버리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가끔은 " 오호 ~ 이 노랜 괜찮은데 " 하며 가끔 좋아해 하는 척 해주기도 하는데, 그러면 제가 5,000원을 줍니다...
과일도 사다주고 .. 아양(?)을 떨기도 하면서.. ㅎㅎ
얼마전 제가 케이블을 바꿔끼며 .. 거 ~ 스윗치 좀 바꿔봐 ! 했더니 ..
빗자루 부터 찾더라구요 .. " 쓰레기 분리 좀 하랬더니만 ... " 하면 서 말입니다. ㅎㅎ
세상에서 제 마누라가 제일 이쁩니다. ㅎㅎ
알텍 a7은 생산이 많이 되었고 811혼.511혼도 따라서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가격 면에서 저평가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두 혼은 가장 a7.a5특성을 잘 드러냅니다.
이런 점을 주목해보면 답이 나와 있는데
그 특성을 잘 이끌어 내면 왜 알텍이 최고의 인류유산인가를 알게 됩니다.
노력들 하시길...
마나님이 제일 예쁘다는 글씨는 빨강색으로 엄청크게 쓰셔야지요.
그러면 빗자루로 진공관 깨신다는 말씀은 않하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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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2 | 허접 | 알텍 612 통에 3 웨이 구성 2 | 이승섭 | 2024.07.17 | 5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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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 | 기타 | ALTEC A7 VOTT 를 향한 오리의 혈투... | 김창석 | 2023.04.17 | 1330 |
2407 | 기타 | ALTEC A7 VOTT H825 +Audio Research SP-6 +THORENS 226 + 300B SE | 김창석 | 2023.03.28 | 683 |
2406 | 기타 | THORENS 226 + ALTEC A7 | 김창석 | 2023.03.23 | 706 |
2405 | 질문 | 알텍 817통 구입합니다. | 김준철 | 2023.03.19 | 500 |
답은 간단합니다.
미친듯이 솟아나는 고역을 못잡아 편법으로 나온 대안입니다.
휴지로 혼구멍을 막는 경우와 틀릴 이유가 없지요.
소리가 형성되는 전체 경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무 혼을 만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