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장터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앞으로 튜너구매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레복스 튜너 261 판매합니다 (예약펑크 재공시)
안녕하세요
성능이 좋다고 잘 알려진 레복스 튜너 261을
양도하고자 합니다.
기기는 극히 정상이며, 외관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기기이며, 다른
튜너로 바꾸게 되어서 판매합니다. 매뉴얼은 파일로
드립니다.

다만 참고로 초보자들이 어디서 듣고 디엠퍼시스를
물어보는데, 제 레복스 760에서 50-75를 전환하여
들어봐도 저는 수신과 음질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디엠퍼시스에서 발생하는 차이는 유럽(50)은 산이 많고,
미국(75)은 평지가 넓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마 일본은
25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디엠퍼시스라는 것이 압축된
전파를 다시 소리로 만드는 과정으로 알고 있는데, 유럽제
튜너들이 재생에서  고역/저역인지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듣긴했는데.. 청음으로 구분하긴 좀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에 원래부터 261에는 오리지널 디엠퍼시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있다면 국내에서 일전에
싸구려 부품으로 만들어 판 적이 있는데...청취결과는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00만원을 받았으면 합니다.
저는 서울에 있으며, 직거래를 선호합니다
(이제 예약은 받지않습니다)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않네요. 제 이름 검색시
사진이 있습니다 //


몇몇 초보자들이 예약후 어디서 귀동냥을 하고 일방적으로
취소를 해서,  제가 판매를 떠나 공지의 심정으로  다시 고쳐
장터에 올린 글입니다. 튜너는 운이 좋게 근처 서초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아마 잘 들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튜너는 정밀기기를 갖춘 전문가 이외에 함부로 손대면
완전히 망가집니다. 아마 국내에 이런 장비를 갖추고 수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 약식 기기를 들고
전문가 행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튜너 조정기기가
엄청 고가로 알고 있고, 아마 이런 정도는 생산업체에나 있겠죠.
그리고 튜너의 가장 큰 역할은 전파를 잘 잡아 소리로 만들어
주는데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튜너가 평가되는 것이지 음색이
확 달라진다는 등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과장된  이야기 입니다.
잘 잡은 소리가 프리를 통해 파워로 연결되기 때문에 튜너가
음색을 좌우하는 부분은 생각처럼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 미흡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