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빈티지 오디오값이 너무한것 아닌가요?

by 김성우 posted Dec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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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란츠63 시디피가
65만원에 올라왔었습니다.

오늘은 메르디안mcd 라고
90만원에 올라왔더군요.

요 시디피들이 필립스101인가하고
색상만 틀린체, 모양부터 속부속까지
똑같은기기입니다.

시디플레이어 초창기, 3업체가 같은기기를 업체별로 색상만 틀리게
나눠가지고 출시했던겁니다 .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음질은 스튜더730과같이 아날로그틱한것을 인정합니다만,,,
오랜세월에 견디는 장사있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불과1년여사이에 가격이올라도 너무한것 아니냐는 겁니다.

한, 한달전 제가아는분께서 JBL c_50 s8r을 650에 내놨습니다만,
오늘 c-60이 1500에 장터에 올라왔더군요,

요것도 속에들어가는 유닛과 드라이버,네트웍이 똑 같은겁니다.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그릴부터, 나무격자와 헝겁으로
올림퍼스가 소버린보다는 훨씬 모양이 고급스런겁니다.

참, 알고도 무작정 찔러보기식으로  내놓는건지,,,
아님, 우리나라돈 값어치가 이렇게 1 ,2년사이에 떨어져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
너무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안사면되지만,순진한 초자들이 밥이될거란 생각입니다.
물건나름대로 적당한 값들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말씀드린 기기들은 저한테 다있는것이기에
한편,웃음도 나오긴합니다만,
이러는것은 정녕 오디오파일들의 길은아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