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정 한국인 최초 국제미인대회 1위

by 임정택 posted Sep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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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정 한국인 최초 국제미인대회 1위
2010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회서 우승































  


관련기사 2010 미스코리아 미 하현정(23ㆍ동국대 연극과 졸업)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현정은 25일 저녁 중국 산동성 칭저우(靑州) 시립 스타디움에서 2만5,000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10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2010 대회 최종결선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1만달러와 왕관을 수상했다.

하현정양은 수상 직후 기자와 만나 "미스투어리즘 인터내셔널대회는 단순한 관광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 국가간의 문화교류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문화교류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환경보호와 불우 어린이 돕기 등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면서 "미스코리아로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서게 된 데 대해 긍지를 느끼며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회는 관광산업 발전과 국제문화교류 등의 목적으로 1993년 스리랑카에서 처음 열렸으며 2004년부터 중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5개 대륙에서 75개국의 미녀가 참가했다.

하현정은 일찌감치 이 대회 톱 10에 선정된 뒤 특별상 부문에서 '미스 매력상(Miss charm)'을 차지, 우승을 예고했다. 하현정은 특히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뛰어난 응답으로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현정은 '가장 좋아하는 꽃을 말하고 그 이유를 대라'는 질문을 받자 막힘없는 영어로 "나팔꽃이다. 항상 신선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는 나팔꽃이 나의 성격과 비슷해 어머니가 나를 나팔꽃이라고 부른다"고 대답했다.

동국대에서 연극을 전공한 하현정은 172.8㎝ 54.2㎏ 34-25-34인치의 몸매를 자랑한다. 하현정은 뽀얀 피부의 앳된 얼굴이 인상적이다. 대학을 졸업한 나이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보인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배우가 꿈인 하현정은 대학 시절 연극 '우리 읍내' '꽃마차는 달려간다', 뮤지컬 '페임' '유린타운' 등에 출연했다.

하현정은 이달 말까지 산동성 일대의 도시와 베이징 등 중국의 주요도시를 돌며 자선 및 홍보활동을 벌인 뒤 다음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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