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아닌
아버지와 오빠사이의 촌수쯤되는 남자
내게 잠못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되지하고
돌아누워버리는
세상에서 제일가깝고 제일 먼 남자 !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은때도 있지만
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새끼들을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
이남자일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녁을 짓는다.
그러고보니 밥을 나와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전쟁을 가장많이 가르쳐 남자.
:우연히 좋은 글을 발견한 나의 하루:
:우시기 가족님 즐건 추석 맞이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