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금~!
라고 쓰여진 일기를 본 맹구 아빠,
아빠의 정성이 담긴 24금 목걸이가
순진한 맹구는 18살이 되도록 야한
사진 한장도 보지 못했다
학교 친구들이
그 흔한
맹구는 이제 18살이 되었으니
자신도
생각은 되었지만 도대체 어떻게 그것을
입수해서 볼 수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맹구는 일기장에다
소망을 자꾸만 적어 놓았다 어떤날 맹구 아빠가
맹구의 일기장을 우연히 보았다
\"
라고 쓰여진 일기를 본 맹구 아빠,
곰곰 고민에 빠졌다.
어차피 맹구도 이제는 18살이 넘었으니
다 자란 아이가 아닌가?
맹구 아빠는 결심했다
맹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어느 날 맹구가 집에 들어와 보니
맹구 아빠가 봉투를 하나 들고서
맹구에게 건넸다
\"맹구야, 너
맹구가 얼굴이 빨개졌다
\"너도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자, 이것은
네 방에 가서 보렴 맹구는 그 봉투를 받아 들고서
두근두근 뛰는 심정으로 방으로 갔다
잽사게 컴퓨터를 켜고서 CD 드라이버
오픈해놓고 아빠가 주신 봉투를
열어보았다 맹구 뒤로 나자빠졌다
아빠의 정성이 담긴 24금 목걸이가
들어있었던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