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런 것일까...특별한 사연도 살인적인 추억도 딱히 없거늘... 어딘가 모르게 허전 해 옴을 떨쳐 바릴수가 없다. 이유없이 겨울 이어서 일까? 소주나 명태만 으로는 부족한듯 하다. 별 도리없이 음악으로 해열 시킴이 가장 현명 하리라...겨울 !! 겨울 이어서 클래식이나 뉴 에이지 음반에 나도 모르게 서슴없이 마음이 끌린다. 1번곡 \"스피아나토\"... 쇼팽의 \"스피아나토\"는 좋아하는 곡 이여서 10대때 자주 들었던 곡 이였지만...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고난 이후로는 이 연주가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이 곡을 듣다보면 자연적으로 \"피아니스트\" 라는 영화와 채색되니...그래서 음악에 영상을 더하면 그 느낌은 배가 되는가 봅니다. \"스피아나토\" 연주는... 현역 피아니스트이면서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야누스 올레니작\"의 연주입니다 8번 \"쇼팽의 야상곡\"은... \"지네뜨 느베\"의 바이얼린 연주를 즐깁니다만 \"블라디 슬로프 스필만\"의 자서전을 영화화한 \"피아니스트\"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블라디 슬로프 스필만\"이 생전에 연주한 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