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제작기 두 번째 입니다..
실제로는 작업이 다 완료되었으나 중간에 오배선으로 삽질(?)을 한 번 한 터라 이리 저리 사진이 좀 복잡합니다..
오배선은 나중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키트 배선도에 나온 부분중 헷갈리는 부분 때문에
오배선을 했고 앰프가 동작하지 않아 이 부분을 찾아 수정하였습니다..
접지 모선을 연결하였습니다...
제작기 #1에 올렸던 사진에서 정류관 소켓의 방향이 달라졌는데 접지 모선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변경하였습니다..
결국 러그의 방향이 오른쪽을 향하던 것이 위쪽을 향하게 하였습니다..
접지 모선은 러그 아래쪽에 연결하는 것이 좋더군요.. 사진에는 위쪽에 연결하였는데 결국 재작업 하면서
일부는 아래쪽으로 다시 조정하였습니다.. 나중에 부품이나 배선 연결하기엔 아래쪽이 훨씬 편합니다.
정류관부 배선 입니다..
트랜스의 280V 전원을 정류관 소켓에 연결해 주고(1)
소켓 8번을 러그에 연결해 줍니다(2)..
초크 코일에서 나온 선을 각각 러그에 연결해 줍니다.. 초크 코일은 방향성이 없으므로(완전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배선의 색깔은 상관 없습니다...(3, 4)
초크 코일이 연결된 4번째 러그에서 두 선을 따내서 전원 컨덴서 보드에 연결해 줍니다.. (5)
여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10마이크로 컨덴서를 러그 양쪽 끝에 연결해 주면 정류부 작업은 끝입니다..
초단부 배선 및 부품 연결 전에 초단관 병렬 연결 배선을 먼저 해 주었습니다..
초단 증폭 회로부가 가장 복잡하고 작업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초보의 입장에서요..
EL34 회로부입니다... 초단부 보다 작업은 수월합니다..
오른쪽 초단부는 잘 못 된 곳이 한군데 있으니 일단 여기서는 스킵하시기 바랍니다...
출력 트랜스의 입력선(검, 빨, 노)중에서 빨강과 노랑을 꼬아서 진공관 소켓 3, 4,번에 연결해 줍니다.. (1, 2)
진공관 소켓 1번과 8번을 연결해 주고 이것을 다시 러그 맨 왼쪽에 연결해 줍니다. (3)
러그 오른쪽에서 나온 선은 초단관 오른쪽 러그에 연결됩니다.. (4) 이 부분이 배선 오류 나기 쉬운 부분으로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나머지 저항과 컨덴서를 사진과 같이 실장해주시면 EL34 출력부의 배선 작업도 끝납니다..
왼쪽 채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