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가관 다른 모델로 실험하고있는 WE 555 전원부 입니다. 텅가관으로
555 전원부 만들수있는 종류는 2가지 뿐인데 그 두번째 관 모델 입니다.
이 관으로 만든 WE 555용 기성품은 없는것 같고 아마도 제가 처음으로
만들지않나 싶습니다.
파란색 불빛이 참 매혹적인데 수은과 알곤이 혼합된 관입니다. 어떤분들은
파손시 수은 증기를 흡입하면 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은 과거 일본
에서 카드뮴이 누적된 생선을 먹고 이따이이따이 병에 걸린 신생아가 태어난
것이 알려지면서 중금속 중독에대한 우려 때문인것으로 생각되지만 오디오
생활 수십년동안 동작중 필라맨트는 나가도 유리가 파손되는 경험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원 끄고 운반중 파손되는 경우를 가정해도 그때는 이미 수은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 합니다. 일상의 온도계 체온계 등 아직 수은 사용
하는 제품 많으며 확률적으로 교통사고 당할 확률보다 훨씬 낮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텅가와 셀랜 정류기의 소리의 미묘한 차이는 미국 일본 오디오 매니아들의
견해로 텅가가 조금 더 좋다는 평이 있으며 저 사무실에서 들어본 분들의
평가도 텅가가 좋은데 MC 바늘 바꾼것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평가한 분도
계십니다.
이 관은 양파정류이며 관 하나로 DC 6 암페어까지 기능 합니다. 요즈음
계측기가 좋아 직류도 측정 가능한 클램프메터가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DC
5.62 암페어 나오는것이 확인 됩니다. 555 + 597 각 한조씩 하면 정격이
5.4 암페어 입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WE 관으로 555 용 전원부를 만들수있는 관을 찿아 놓았는데
성공 여부는 해봐야 알겠지만 만약 된다면 진공관으로 만드는 전원부는
전부 마무리되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