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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는 공공의 복지를 위하여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

by 유병보 posted Oct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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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의 전파 할당은 벌써 잇속에 눈이 멀어버린 사업자와

이에 준동하는 썩어 문들어진 관료자슥들의 뱃속만 체우는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아마도 아마츄어 밴드 조차 넘보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공공의 복지 조차도 돈이 되고 이익이 나오는 것은 모조리 로비대상이 되고...

이의 허가를 틀어쥔 허가권자들은 남들이 관심을 놓고 있는

순간에 먼저 뱃속을 체우는 기민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정말 공공이라는 말이 무색한 시절이 지금이라 생각한다..

뭔가를 정상적이고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좋게 생각을 하려해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전파란것은 한번 허가을 줘버리면 영원히 돌이 킬수 없다는 것이며

이익 앞에서는 모든 염치도 체면도 인간의 존엄성도 깡거리 팔아 쳐먹는

철저한 상업주의에 젖어 버린 기업들이 있는 한...

다시 찾을 방법 없다.

 

오늘아침 뉴스에서 초고화질 TV체넬의 배당을 놓고

이통사들이 짜고치는 고스톱에 미래과학부가 한다리 걸쳐

뭐가를 노리고 있는 듯한 냄세를 강력히 풍기는 뉴스를 봤다.

 

과연 미래과학부의 책임자들이 동상이몽에 젖어있는 내용이 뭘까...

개가 생각하는 뼈다구일까....

아님 국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심사숙고

이익단체들과의 일전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국민이 먹고 사는데 한눈 파는 사이...

먹고 살고도 남음이 충분한 공복들은...

좀 더 질??높은 뭐를 위하여 항상 꿈에 젖어 사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