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스피커에 매진 오디오의 길을 가며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소리를 전하고자했는데
(합리적인 저렴한 유닛으로 통과의 조합)
그러면서도 한편 그간 소리는 좋았는데 외관의 아쉬움 때문에 어쩔까 고민하다가
마침 인생의 후반 나이로 가면서 현업을 정리해가며 목공의 길로 들어서고 직접 도전해서
드디어 6개월만에 첫작품이 나왔습니다
마침 첫 주문자 분이 튜*** 제작 필드 8 인치 필드 유닛을 가져오셔서
넣어 테스트 해보는데 대형기의 필요성을 따로 못 느낌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다만 필드 유닛이 독일께 필드와는 특성이 다르게 워낙 능률이 좋은 스피커라 통의 단단함을 많이 요구하네요
이부분은 튜닝해가며 보완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호두나무 원목으로 창살과 받침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나무 공급자분의 사정상 나무 건조 관계로 다른 원목을 쓴것인데
이마저 이제는 해결 됩니다. (2호기 부터는 가능 :호두나무 무늬목 + 호두나무 원목)
나무의 결합은 가급적 못의 사용을 억제하고 짜맞춤 형식으로 많이 채택하여 만들었습니다.
++
이제 본격으로 12-15인치가 가능한 코너요크 캔터베리 통에 도전해 보려구요
궁극의 목표는 오토그라프 입니다
정말 좋은 한 발 넣어 놓으면
그림도 좋고,
소리도 좋고,
음악 듣는 맛이 제대로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