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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님 늦게나마 새해 인사 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제컴에서는 보이질 않아서 보질 못하네요..ㅠㅠ
도면에는 스피커 부착방법은 나와있지 않으나
도면 치수를 보면 안쪽 스피커가 부착되는 판넬과 혼판넬과의 거리는 12mm 입니다.
다시 말하면 스피커와 바깥쪽 혼과 밀착된다는 이야기지요.
국내제작 통을 몇가지 보았는데 모두 간격이 띄워져있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14~16mm)
저의 생각으로는 나무작업 이다보니 오차가 심한것 같습니다.또 작업을 하다보면 그렇게 하여야 작업이 쉽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부분 딱맞게 하려고 그부분만 만하루를 작업하였습니다.
오토그라프는 나무혼을 추가함으로서 일반 동축 스피커를 동축혼 스피커로 변환 시키는것 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니 스피커와 혼사이에 공간이 생긴다면 옳바른 혼스피커 역활을 못할것 같습니다.
만약 알텍 혼을 유닛과 간격을 떨어뜨린다면???? 생각할수도 없는 이야기겠지요..
스피커와 혼사이를 밀착시키고 다시한번 셋팅하심을 감히 권해드립니다.
두서없는글 용서바라며
즐거운 음악 생활속에 늘건강 하시길....
제가 처음 "오토그라프"를 하면서 12"유닛을 아답트(랑카스타에서 탈거한 11mm정도의 합판)에 부착하고,
아답트를 오토에 부착하였고, 이때에는 유닛이 전면에 약간 돌출이되는 형태 였고, 소리는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됩니다. 15"유닛은 혼타입의 판넬이 유닛을 일부 가리고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소리에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부분은 유닛의 gasket을 눌리고있어 소리의 답답함이 있었고,
그부분을 사포로 갈아 한지 한두장 정도의 간격으로 만들어 이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지금은 이것이 최선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역이 맑고 깨끗하여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토그라프 통은 프런트혼과 백로드 혼이
앞과 뒤로 결합된 구조를 가집니다...
이유는,,동축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면,,,얼마나 많은 생각끝에
이런 멋진 통이 고안되고 실제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알텍의 우퍼가 백로드 타입으로 인클로져를 가지고,,
위에 드라이브가 앞으로 뻥뚫린 혼을 가지고 있는 형상을
하나의 인클로져 안에서 해결한 멋진 통이 바로 오토그라프이지요~~
해서,,우퍼는 뒤쪽으로 우선적으로 음파를 치는 역상의 결합을,,,
고음쪽 드라이버는 앞으로 음파를 치고 나가게끔 정위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이렇게 아랫도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과정에서
예상치 않은 많은 문제를 초래하긴 했지만,,,ㅎㅎㅎ
이 아랫도리를 잘 다스리면 정말 그런 소리 없지요~~^^
조선생님께서 그려 주신
도면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간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닛과 프런트 혼 사이에 저런 간극이 있다면,,,
제대로 소리가 날 수 없을 것은 너무나 뻔한 것 같습니다...
이선생님! 새해에도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컴을 잘 다룰줄 몰라서 그림이 제가 봐도 우습네요.
사이의 간격은 류선생님 께서 답변 주신대로 12mm(유닛 프레임 두께정도) 일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는 이곳에 전면쪽에 한지를 한장 붙여, 프레임gasket과의 간격을 최대한 줄이면서 유닛과의 충격(?)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잘한것 인지도 모르면서...........................소리가 좀더 투명해진것을 느낌니다.
오늘 오후에 한가한 시간이 있어서 오토혼을 떼어내어서
조선생님의 말씀처럼 스피간격을 넓혔다 좁혔다 해보았습니다.
스피커 4군대에 알미늄 판재를 스페이스로 얇은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4mm 간격을 하였는데 단단하던 저음이 풀린듯하고 고역도 선명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저음의 양(?)은 더많아진듯 했습니다(이런것을 펑펑된다고 하나요??).틈사이로 소리가 안쪽으로 빠져들어서 통을 울리는것 같았습니다.오토의 구조상 빠져나갈 길이 없으니 인클로져 안에서 공명현상을 일으켰겠지요.
그러나 볼륨을 12방향이상 올리니 통울림이 많아져서 도져히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다음 2mm 스페이서로 해보니
4mm보다는 불필요한 통울림은 확연히 덜하고 아주 조금은 소리가 진정되는듯한 느낌입니다.
1mm 스페이서는 2mm와 큰차이는 없었으나 역시 볼륨을 12시방향 이상 올리기는 무리입니다.
원래대로 하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오네요.
조선생님 말씀처럼 소리가 투명해지는 그런 느낌은 제게서는 일어나질 않네요..
참고로 저는 스피커와 혼판넬 사이는 ....이렇게 조으면 스피커든 인클로져든 둘중하나는 부서지겠다 ...싶을정도로 꽉 밀착되어 있습니다.
참 그리고 조선생님께서
"" 15"유닛은 혼타입의 판넬이 유닛을 일부 가리고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소리에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라고 하시며 걱정하시는데 제가 아는상식과 직접 시험해 본바로는
오토사각혼이 유닛을 가리는 부분은 스피커의 엣지부분이기에 음질과는 무관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스피커 콘지가 많이 움직이면 판넬부분에 닿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여러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관찰해 보았지만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마 탄노이 유닛도 알텍 유닛처럼 프레임 앞에 완충 역활을 하는 재질이 있을 겁니다.
베플은 크든 작든 중요하며
우퍼 프레임이 직접 닿지 않는 한도 내에서 꽉 조이는게 원칙입니다.
느슨해서 소리가 좋게 들린다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되겠군요.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봐야 되는....
류선생님! 괜히 저 때문에 고생 하셨군요. 저도 전면 혼판넬의 간격이 없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 합니다. 단지 프레임에 붙어 있을때(양모 등을 붙여서 밀착 했을때)의 소리는
조금 답답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틈도없고 붙어 있지도 않게 한지 한겹 붙였습니다.
완전히 밀착 되었을때가 가장 좋은 소리로 들리셨다면 저도 다시한번 시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류선생님의 오토를 일청할 기회를 주시면 많은 배움이 되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열어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오토그라프 오리지날 통은 초기형과 후기형이 있읍니다 초기형은 전면 구조도 다릅니다
정선생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오토그라프"사진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사진상 에는 유닛이 전면 혼판넬에 부착이 되는듯 보입니다만, ...........................
덕분에 잘지내고 있읍니다
정선생님 보내주신 사진보고, 오토 내부의 흠음재 몽땅 떼어내고,
최근에 전면 판넬을 유닛 프레임과 바짝 붙여(가스켓이 눌리지 않을 정도) 너무 좋은 소리 듣고 있습니다.
소리가 맑고 선명 하면서도 그윽함이 너무 좋게 들립니다. 제게는...............
*오늘 오전 머리도 식히고 사과도 살겸 찾아간 얼음골에서 바라다 보이는 가지산의 설경!!!.
탄노이를 듣고 계시는 분이라면 "오토그라프" 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오리지날 통을 구할수가 없어 의아심을 갖고 주위를 맴돌고 있는 분이라면,
시도를 해보시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토그라프"로 듣는 음악은 실연에 가까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지금도 시골의 교회 등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고,평생을 음악을 하면서 살아온 저의 누님은,
우리집에 올때면 음반을 준비해 와서 2~3 시간씩 "오토그라프"를 듣고, 아쉬움을 남긴채 가곤합니다.
이소리를 갇고싶어 몇번을 묻곤 하지만, 물건이야 몇천을 투자하면 된다지만 그동안 공들인건
하루 아침에 되질 않으니 돈으로 환산이 안되겠지요.
오늘도 모짜르트 교향곡 No.40을 들으면서 정말 좋은 소리라고 혼자 만족해 봅니다.^^^^^^^^
*제 아래글에 대한 리플에서 사진이 안보이신 다기에 , 또 이부분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것으로 생각되어,
별도로 다시 올립니다. (류선생님의 리플답변도 이곳에 옮깁니다.)
류선생님! 새해 건강하시지요?
궁금한게 있어 문의 드립니다.
탄노이의 일반 통의 경우 거의가 통 안쪽에서 유닛을 부착하고 볼트로 쪼임을 합니다.
그런데 "오토그라프"에는 안쪽에서 부착할수가 없어 전면에서 혼타입의 판넬을 떼고,
유닛을 부착하고 그앞쪽에 다시 혼타입의 판넬을 부착합니다.
"오토그라프" 설계도 에서도 이렇게 되어 있는지요?
이때, 유닛과 전면판넬 사이의 간격이 소리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는데,
제경우,유닛 gasket에 거의 붙어 있는 경우 소리가 좀 답답하게 들렸고, 너무 뛰우니 판넬에서의 울림이
심했고, 종이 몇장정도 간격을 두었을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고역은 맑고 저역은 시원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몇년전 어느지인 께서 오리지날 오토통을 분해하여 찍은 사진을 보내 주신것입니다.
뚜껑이 위로 열리고, 제가 보기엔 전면 판넬에 유닛이 부착되는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