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외제는 마란츠 2285 하나만 들어 보았지만 고교시절 꿈에 그리던 오디오로 듣는 음악이 제일좋다.
좋은 음악은 들었을 때에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인켈을 선호한다.
일단 음이 편안하다.
지금은 중고 가격도 싸니 마음대로 골라 잡을수 있어서 좋다.
수십년이 지난 물건이다 보니 콘덴서는 전체 교체하여 맑은음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파워 MD2200은 오리지날과 도시바 티알로 개조된 것으로 음악에따라 골라 듣는다.
파워 SAE 202도 소리가 무척 편안하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풍성한 것은 오리지날로
가요등은 도시바 티알로......
요새 PC-FI로 연결해서 듣는데 이렇게 편하고 좋고 음질도 괜찮은데 이걸 왜 이제야 했나 하는 후회가 막급하다.
그동안 CD를 산다고 들인 돈이 얼마인데.....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무한히 음원을 모을수 있어서 좋다.
이번 기회에 아예 음악 전용으로 한대 마련하였다.
그래서 CDP는 팔아 버렸다.
앞으로 PC-FI로 가지 않으면 않된다.
"적자생존" 음악을 하면서 새삼 깨달았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옛것만 고집하다 가는 도태 된다.
맞는 말씀이죠...소리는 기기값에 비례하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