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글중에서 복사해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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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 수리점에서는 AR오리지날 대형 콘덴서
(크기: 길이 16.5 센티, 폭:12 센티, 높이:6 센티)
를 탈거하고 800짜리 커플링 콘덴서를 장착하다니~
세상에 이럴수도 있는겁니까 ?
*수치만 맞으면 된다고 ~
소형 최저가 커플링 콘덴서로
교체된 사진입니다 (볼펜 사이즈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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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비교하여 지적하여 보겠습니다.
1. 대용량과 소용량 콘덴서?(꼭~~~답변부탁해요..!)
사진을 잘 보시면 싸이즈를 추측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글을 보면 16.5*12*6크기의 콘덴서를 새끼 손가락 2마디
(AAA전지보다 작은)와 동격으로 교체하였다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군요.
16.5*12*6사이즈의콘덴서는 3a의 약 6만번까지 사용된 일명 도시락콘덴서로
50+150mfd의 페이퍼 오일 왁스콘덴서(첫째사진 참조)입니다.
이것을 AR4에 사용된 손바닥 1/3의 왁스콘덴서(두번째 사진 참조:6mfd)를
대체한 2mfd*3 중 하나와 같다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하나든 세개 전부이든
2-6mfd와 200mfd(50+150)와 진정으로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여 주장을 하시는지?
(AR4에 쓰인 6mfd는 몇십그램, 3a에 사용된 도시락 콘덴서는 1.5키로는 되겠군요.)
모르시는 건지 의도적이신 것인지 다시 여쭙습니다.
(꼭~~~답변부탁해요..! 우선 예스 OR 노 로 먼저!)
2. 커플링과 하이패스필터를 구분하세요.
커플링 콘덴서는 0.01-1mfd를 사용하며
통상적으로 2mf는 커플링콘덴서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커플링콘덴서는 앰프의 플레이트에서 나오는 신호중 직류를 필터링하고
음성신호만 캐소드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콘덴서입니다.
출력단 전의 커플링콘덴서는 내압도 400-600볼트입니다.
지적하신 것은 250볼트입니다.
3. 하이패스필터, 로우패스 필터를 이해하시는지요?
콘덴서에 전류가 흐르면 내부 저항이 증가하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에 대하여서는 저항이 커져서 통과시키지 않고
그 이상의 주파수(상대적으로 고역의 소리)만 통과 시키는 것입니다.
컨덴서의 수치에 따라 커팅점이 변합니다. 용량이 크면 커팅점이 낮아지고
용량이 작아지면 커팅 주파수가 올라갑니다.(방정식이 있슴)
이 원리를 이용하여 콘덴서를 저역을 커팅하는데 사용합니다.
반대로
인덕터코일은 로우필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우퍼는 중음기가 내는 소리를, 중음기는 고음기가 담당하는 소리를
침범하지 말라)
이런 원리로 컨덴서의 숫자가 설계된 숫자와 최대한 근접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왁스콘덴서의 용량을 측정해 보셨는지 여쭙니다.
크게 잡아 20%이내에 드는 왁스 콘덴서가 몇%나 있던가요?
제 경험상 10%로도 안됐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왁스콘덴서가 표시값의 두배 이상 초과되었습니다.
(위의 두번째 사진의 6mfd가 며칠전 재어 보니 20, 23이 나오더군요.
제 것이니 제 마음대로 교체했고, 역시 저는 훨씬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4. 800원짜리 조그만 소형콘덴서라 형편없다?
아래에 적힌 전화로 문의하니 이**라는 사장님이 받으시더군요.
위에서 언급하신 것도 중급이상의 콘덴서이고 꽤 고급 스피커에도 많이 쓰인답니다.
사업하는 입장에서 비싼 콘덴서를 추천하는 분위기가 완연히 느껴졌구요.
(은납?을 사용하고~등등)
800만원하는 하이엔드에 자사의 오디오파일러용 콘덴서를 사용한다더군요
아주 유명한 고차필터로 튜닝하시는 분은 통상적으로 MPP(메탈라이즈드 폴리프로필렌)보다
못한 MF를 재질로 한 콘덴서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콘덴서 값은 용량과 내압에 따라 비례합니다.
2mfd 250v 800원 이면 싼 것도 아니고 이콘덴서가 형편없는 저질도 아니고
중급이상되는 콘덴서입니다(6mfd*2=12mfd ; 6천원소요).
비싸다고 소리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 반대도 아니구요.
동사의 동급콘덴서로ar3A(412mfd)를 교체한다면
콘덴서 값만도 15만원이 넘습니다.
저는 주로 페이퍼 오일 캔 콘덴서를 주로 사용합니다.
MPP콘덴서 한두번 써 봤습니다만 소리 좋았구요,
페이퍼 오일보다는 현대적인 소리이었습니다.
5. 세상의 오디오마니아들의 취향이 다 같은게 아닙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콘덴서 바꿨다고 또는 안 바꿨다고 스피커 망가진거 아닙니다.
이 콘덴서 저콘덴서에 따라 소리가 개벽하는 거 아닙니다.
중고음기 튜닝했다고 착자했다고 에이알 소리가 아닌게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고 비용이 드는데 타당성을 인정하시고 하십니다.
간혹 후회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에게 튜닝하시는 분들이 전부 콘덴서 교체하는 것도 아니고,
교체를 결정하기 전 충분히 비교 청음을 하신 후 결정하십니다.
(사기 강요 현혹에 의한 교체가 아니죠?.^^ )
(싸구려 콘덴서로 사기치는 사기꾼으로 모는 동호인분에 그동안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조달비용까지 16천원 : 콘값1000*6= 6천원 퀵비 만원들여 기술료까지 해서 5만원 청구;
필요시 전체내역 공개용의 있슴)
콘덴서 교체하시지 않으신 분들께서도 대부분 콘덴서 교체한 에이알이
대역간 발란스가 정확해지고 무대가 좌우와 앞뒤로 증가하는 것은
인정하시더군요. 하지만 오리지날을 위해 교체하지 않는 분도 있고요.
산만한 소리가 정숙해짐: 당연히 용량커진 콘덴서가 중고음에서 중첩된 소리를 내지요.
저역의 양감이 증가하고 힘이 붙음 : 전체적인 내부저항이나 리키지 현상이 해소되었으므로 당연한 현상임.
6. 취미삼아 튜닝합니다.
전업이 따로 있습니다.
오디오기기가 특히 에이알과 그에 맞는 앰프가 산같이(?뻥이 쎗나요?) 있습니다.
오리지날 에이알소리?(ar3 200번대) 및 기타 다양한오디오를 듣고 싶으신분께서는
사전 조율 후 방문하시면 조건없이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CD필히 지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상기입니다.
010 6483 7005
오리지날을 고집하는것은 넌센이입니다..
오래되고 용량감퇴되고 나빠진것은 반드시 교체해야합니다..
값이 비산것이 좋다고하는것은 심리적 효과가크고 물론 돈이 많으면 좋은것 넣어면 좋지만
대게의 경우 국내생산되는 컨덴사들과부품은 예전것에 비해 좋읍니다..
보수하고 교체해가면서 편안하게 즐기시는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