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한씨,60넘는 노인들이 무엇을 그리도 잘못 하셨다고 보는가요?

by 조정래 posted Aug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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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고향 산골을 떠나지 아니하고 일평생 땅만 파먹고 살아 온  착한  양반이며  고향선배 이십니다

 

 

 

 

 

이경한님이 제 글에 이런 뎃글을 주셨네요.

"

젊은이!

한국의 60 이상 나이먹은 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지 마십시요

그들 중 대다수는 당신과 같은 젊은이들로 부터 자리를

양보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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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60넘은 사람들은 젊은 이들에게 자리를 양보 받을 자격이 없다고 세상을 보시는군요.

더욱이 극소수 개인에 해당하는 글이 아니고

 

 

"대다수의.... 한국 노인에 대한 글"

 

 

입니다.

님의 이식수준에 무엇이 기성세대가 그리도 젊은 세대들에게 잘못한것으로 비쳐졌는지 모르지만 ...

중국이나 인도..그리고 동남아시아 청년들은 반세기 만에 궁핍을 떨쳐버린 한국의 기성세대들에게 존경심을 표출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나라도 한국처럼 경제를 이르켜 줄 지도자를 원하고 그런 지도자가 나타나면 자기들도 한국 기성세대처럼

열심이 나라를 위하여 살겠다고 다짐한다고들 합니다.

그럼 이경환님은 한명 두명도 아니고 수십억 인구인 그분들이 전부 멍청한 판단을 한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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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제 글을 일고 의식수준을 언급하셨는데..ㅎㅎ 객관적으로 제글은 이미 다른곳에서도 아주 높은 점수라고 자부 합니다.


소리전자 우사기는 이미 찌질스런 정치 글로 인하여 열람자도 많이 줄어든 아주 작은... 게시판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다른 곳은 글을 올린 횟수가 6백건이 넘고 제글에 공감하는 분들은 엄청 많치만 반대하는 분은..... 가뭄에 콩 나듯이 나지요.(공감과 비공감이 기록으로 남는 사이트입니다)

 

허긴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딸!

 

손연재같은 아가씨가 u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도 박수나 공감은 커녕 악풀이 달리는 왭문화의 나라이다보니

가물에 콩 나듯이 제글을 이해 못하시는 분은 그리 큰 의미는 없는 부분이지요.




반대로

전 지금도 전철역에서 저보다 더 나이드신 분에게는 선듯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입니다.

유교나 주자학이나 , 년배존중 개념이아니고

나이는 환갑진갑 다 지났지만 아직은 아주 건장한 육체이니 나보다 더 건강하지 못한 나이드신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 하는 것이지요.

젊은 개도 늙은 개는 물지 아니하고 까마귀도 늘근 까마귀를 위하는데 ..

안그래도 근자에는 젊은 청년이 늘근 할아버지를 무지막지하게 후둘려 패고..언행도 점점 불손해져서


그런 뉴스나 번역판 한국 신문을 접한 일본인들마져..

 

......"한국은 더 이상 유교국가가 아니다"...

 

언급하는 세월입니다.



그리고 사실 요즈음 어르신들 비록 늘거가지만 지화철에서 젊은이들에게 자리 양보 받고 싶어 하는 분들 그리 많치 않습니다.

저도 그러구요.

다시말해서 요즈음 노인분들 길거리에서 옛날처럼 딱히 젊은세대들에게 호통치시는 분도 없구요.

 

육이오 때 태어나 어릴적 밥 굶고 자라, 새마을 사업이다, 월남전이나,독일 파병이다,중동 사막건설 일이다 뭐 가족을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가장 고된 노동을 한 세대들이라하여도 딱히 그걸 빌미로

 

"내가 어른입네!"

 

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지화철에서 어른 대접 받고 싶어하시는 분도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이  작은  나라에  군청 이다  시청 이다  그리고

전국에  문화시설은  수없이  건설되지만  노인분들을  위한 전용문화시설은  단 한곳도  없어서  자식집에서  사는분들은

집을  잠시  나서도  갈곳이  마땅히 없는  나라이고  그저  서울은 조선 임금님  덕분에  ?  종묘공원  모여서

놀 정도이지요

그도  비오는 날이나  추운  날은,  지화철  안  계단에  멍하니  얹아서  해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정도고  

 

그나마 종로까지  나오지  못하시는 분은  동내  골목  ..한두어개  헌 의자가  자금에 한국 노인 문화공간이지요


그러면서도


오히려

젊은 세대들의 무거운 세금을 걱정하여 노인들이 스스로 한발 물러서는 일도 벌어지는 세상 아닌가요?

 

지구상에 그저 더 달라고 야단들인데..5천년 역사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많은 땀을 흘린 우리나라 노인분들은 딱히 그리스 노인들처럼 생활비 더 달라고 길바닥에 드러눕고 그런짓 하지 않치 않습니까?

이렇게 낮은 자세로 사시는 기성세대들이 많은 나라인데... 이경환씨는 무엇이 기성세대에게 불만이 그리도 많으셔서

 

 

"60 넘는 대대수의  사람들 젊은 이들에게 자리 양보 받을 자격이 없다!"

 

 

말하시는지요?

 

이경환님은 6-70년대 이나라 경제성장 과정에서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셨길레 그토록 나이드신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그리도 강하신지 시간나는되로 그 이유를 세세히 한번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