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by 염준모 posted Sep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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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부제 :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1. 조직력을 바탕으로 생산 수단(땅, 자원 등)을 차지합니다.

: 이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조직력으로부터 생산 수단을 차지하고 지키며, 관리할 힘이 나옵니다.

생산 수단과 더불어 그로부터 생산된 물건이 재화로서, 화폐 발행의 근거가 됩니다.


2. 기득권을 지키는 한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행정, 입법, 사법)와 교육에 지속적으


로 관여합니다.

:

행정 : 세금 부족을 핑계로 공무원을 적게 선발하여, 과로를 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임금 비용


도 아낄 수 있고, 행정적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됩니다.

공무원의 복무에 대해,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할 것, 정치 운동 및 노동 운동을 하지 말 것


을 법률로 규정하고, 위반 시 강력히 처벌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배층


의 꼭두각시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법 : 지배층이 세금을 적게 내거나, 세금이 지배층을 위해 사용될 방법 등을 고안.

사법 : 법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현대 문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배층에 유리하게 해석되


도록 법관 매수.

인성 교육 : 조직에의 사랑과 충성을 강조합니다. 양보하는 마음으로 가난을 택하게 하고, 봉사


하는 마음으로 조직에 헌신하게 합니다.

언어 교육 : 대중이 쉽게 익히기 어려운 문자와 문법을 가르쳐서, 학문에 대한 혐오감을 조성하


여 우민화합니다.

경제 교육 : 잘못된 정보를 주입식으로 교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아예 가르치지 않습니다.

역사 교육 : 조직의 발전 과정을 미화하여 가르칩니다. 지배층을 우상화합니다.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의 적을 설정하여 가르칩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조


직을 적이라고 가르치는 것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현실에서, 갈등과 위기감을 조성합


니다.

수학 교육 : 다른 학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언어이자 수단으로서의 수학 교육을 하기보


다, 선발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합니다.

일반적 교육 : 선발 기준에 활용되는 평가가, 지식을 얼마나 회상 가능한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지를, 중요 평가 대상으로 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을 유지하기 위


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교육을 통해 키워야 할 다른 중요한 지적 요소들(비


판적 사고력, 응용력, 창의적 활용 능력 등)에는 소홀해 짐으로써, 서민들의 우민화가 이뤄집니


다. 또한, 정보를 범람시키는 게 유효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보 처리 및 판단 능력이 부족


한, 대중은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어떤 정보가 진실인지 알기 어렵게 됩니다. 그 결과 대중은 


대학 교수 등의 지적 권위자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정보를 통제하기 위해 소수의 교육적 권위자


들을 통제하면 되므로, 관리상 이점이 있습니다.


3. 화폐를 발행합니다.

: 서민 경제를 어렵게 만든 후에, 케인즈 이론에 근거해 경기를 부양한다며, 화폐를 추가로 발행


(이른바 양적 완화)합니다. 추가로 발행한 화폐가 대부분 지배층 소유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


로 서민들은 더 가난해지고 지배층은 더 부유해집니다.


4. 유통망을 장악합니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크게 이익을 남기고, 양적 완화에 따르는 물가 상승을 조절하여, 서민


들이 화폐 추가 발행의 문제점을 못 느끼게 합니다.

소비 내역을 분석해서, 혁명을 예방합니다.


5. 금융권을 장악합니다.

: 서민들에게는 신용이 낮다며, 고금리 대출을 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민들의 저축을 바


탕으로 기업이 투자를 해야 한다며, 저축할 것을 요청합니다. 기업에게는 저금리 대출을 해 주고


, 필요한 경우 폐업을 합니다. 그러면 서민들은 예금을 잃습니다.

소비가 살아나야 경기가 살아난다며, 금리를 낮춥니다. 예금은 서민들이 미래를 위해 아껴 놓는 


돈인데, 과소비를 위해 그 돈을 쓸 리 없죠.(따라서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며, 경기도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서민들은 다른 투자처 또는 가치 보존 수단을 찾게 됩니다.

서민의 돈이 이동할 것을 지배층은 미리 알고, 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을 마련해 둡니다. 그리고 


투자하라고 선전합니다. 가격 거품은 언젠가 꺼지게 되고 서민들은 돈을 잃게 됩니다.

(요즘엔, 전월세를 올려서 서민들이 집을 사도록 압박하고 있는데요. 지금 집을 사도 손해고, 안 


사도 손해입니다. 서민 입장에서 이미 손해를 피할 방법은 없고, 줄일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배층이 투자하라고 권하는 상품은 다양합니다. 최근엔, 벤처기업과 창업자에게 소액으로도 투


자할 수 있게, 지배층이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벤처기업과 창업자의 사업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요인 대부분을 지배층이 좌우할 수 있어서,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지


배층 마음대로입니다. 그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익도 좌우됩니다.)


6. 경쟁을 통해 자원을 분배할 것을 주장합니다.

: 이미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지배층이 언제나 경쟁의 승자가 됩니다. 서민들이 경쟁에서 진 


이유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끔 유도합니다. 그리고 서민의 가난은 경쟁에서 졌


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끔 합니다. 이는 지배층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지배력을 강


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피지배층이 경쟁에 참여하도록, 그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가난하게 


만듭니다. 피지배층의 경쟁으로부터 재화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은 


피지배층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켜, 조직력과 결속력을 갖기 어렵게 합니다. 피지배층의 가난은 


과소비를 예방하여, 물가 조절과 지배층이 풍요로운 소비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경기 부양책 도입의 근거도 됩니다. 피지배층이 자포자기하지 않을 정도로, 언론 등을 이용해 미


래에 대한 적당한 불안감을 조성하여 저축이나 보험 가입, 투자 등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7. 착하고 공정한 척을 합니다.

: 이는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죽은 뒤에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겠다는 말로 서민들의 환심을 산 뒤에, 죽기 전까지 재산을 다 


쓰도록 합니다.

국내외의 저소득층 지원하는 데 있어서, 서민들의 동정심을 활용하여, 모금 운동을 한 후, 그 중 


일부로 저소득층을 도와줍니다.


8. 언론 장악

: 지배층에게 불리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음. 정치로부터 다양한 흥미 거리로 대중의 관심을 돌림


. 잘못된 내용을 보도함. 편파적으로 보도함.


9. 핸드폰 등의 통신 수단 장악

: 통신 내용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혁명과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 피지배층이 열심히 일하게 할 방법을 고안합니다.

: 노동 운동 참여 및 조력자를 해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업자를 양산하고, 유통망 장악력 등을 


이용해 창업자들의 형편을 어렵게 하고, 보이스 피싱 등의 사기로 퇴직금마저 빼앗아,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차별합니다. 그렇게 하면 직장인들이 해고되지 않으려고, 상


당한 악조건하에서도 묵묵히 일할 것입니다. 섹스나 게임에 빠져, 일하는 데 사용할 정력을 낭비


하지 못하게, 특정 성별을 대표하는 부서를 설치하여, 관련 산업을 규제하고, 피지배층에게는 할


례를 하게 합니다.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이 하루에 7시간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언론을 통


해 퍼뜨립니다.


서민을 위한 부자가 되는 방법

: 부가 세습되고, 모든 경제 분야에서 지배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서민은 결코 


지배층만큼의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물질적 빈곤 상태에서는 잠시 벗어날 방법이 있습니


다. 그건 취업하는 것입니다. 왜 잠시만 벗어날 수 있냐면, 지배층이 직장인의 단물만 빼 먹고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안

: 한국 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장하기 위해, 한국이 대기업형 국가가 되면 어떨까 합니


다. 

그를 위한 첫 단계로, 현재의 대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제외하고는, 하청기


업들을 포함하여 모두 대기업으로 흡수합니다. 경쟁은, 필요하다면 서민끼리가 아닌, 대기업끼리 


하도록 합니다.

다음 단계로, 국민 모두가 대기업 직원이 됩니다.

국민 모두가, 어릴 때 학교에 다니고 진로를 선택하여 진학하듯, 성인이 되어서는 다니고 싶은 


대기업과 부서를 선택하여, 정년과 고용을 보장 받으며 일하고, 노후엔 연금을 받는 것이죠. 

개개인의 업무 수행 내용을, 학교에서 수행 평가를 하듯이 절대 평가하여, 지급되는 임금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게끔 하면, 적정 수준에서 양질의 노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을 해체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자는 주장이 있는데요. 대기업의 조직력과 세계적 인지도,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를 이용하는 것이 국가에 더 나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서민들의 생계가 보장되면, 저축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로부터, 금융 사기가 원천적으로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임금 지급 후 남는 돈을 모아서 하면 됩니다.

또한, 생계가 보장되므로, 사람들이 굳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할 가능성이 생길 


것 같은데요. 이는 3D 업종 기피로 나타나겠죠. 장기적으로는 로봇의 발달로 인류가 노동에서 해


방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인공지능이 성인인 사람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앞으로 30년 정도 남


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구 조절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살기 편하니까,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고, 사람들이 장


수하게 되어, 인구가 증가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조절을 위해, 산아 제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