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있었던, 가슴 뭉클한 얘기 하나 입니다.
* 집 근처에서 손수레로 짐을 옮기던 한 할머니와 8살난 손자
골목길에 주차해둔 (아우디) 고급차량을 손수레로 들이받아
차에 상처를 내고서 어쩔줄을 몰라 하시는 할머니와 손자 앞에 나타난
아우디 차주의 부부
이들 부부 두사람 모두 화를 내기는 커녕, 자신들이 차를 잘못 주차해서 이렇게 됐다면서
할머니께 정중하게 머리숙여 사과를 하면서
오히려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시냐고 노인네를 위로..
SNS에 수없이 올려진, 이들 부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찬사의 글들...
아우디 코리아 회사는, 차 수리비 전액을 지원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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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를 피운다고 나무라는 노인네 에게 대들고, 욕설과 폭행을 하는 10대들
- 지하철 안에서, 딸애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어루만진 노인네에게 심하게 대든 30대 엄마
- 6개월된 태아를 가진 여선생님을, 그것도 수업시간에 폭행한 중학생
- 2년여전 KBS '아침마당' 에도 방영됐던
자수 성가한 맏딸이 너무 보고 싶어서 물어 물어서 겨우 딸의 회사로 찾아간 엄마에게
" 당신..누구세요? 무슨 일로 오셨나요..? "
너무나 변해버린 이 X의 세상...
그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텐데
두분께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 그런 고운 마음씨 끝까지 잃지 마시고
두분과 가정, 한없이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