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wing이 달린 이 케비넷으로 여러날을 듣다 보니까 뭔가 소리가 떠서 붕붕 거리는 감과 뭉게지는 듯한 감이 있어서
1% 부족감을 느꼈는데요.
날개(wing) 뒤에 흡음재를 적절히 붙였더니 고음이 더 맑아지고 더 올라가고 저음은 차분하고 더 내려 가네요.
그리고 음도 더 명료해지고...안 들렸던 소리도 들리고...
날개가 쪼매 붕붕거린게 전체 소리에 영향을 미쳐서 고저음이 제몫대로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1% 부족을 해결 하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2%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혹 이 케비넷을 이용 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드리는 글 입니다. ^^
?참.. 재미있습니다 올리신 글들을 읽어 보니 어느 분이 그리 가르키는지 아니면 이선생님
혼자서 그리 하시는지 대단하십니다 ^^
스피커 통위에 드라이버 수납하는 케이스는 통과 붙으면 울림을 방해하니 저음이 뺏기듯
작아지며 고음이 난해해 집니다 자칭 막귀라 하시는 분들은 못 느끼십니다
옆에서 잘난 고수분님들은 어설푼 자작 앰프에 통 구조를 이리저리 변경시키어 가며
오래되여 삵고 낡은 선재나 싸구려 선재나 고급선재나 모가 다르냐는 둥 엉뚱한 지적을
합니다 소리란 대강 들으면 그 소리 그 소리 같지만 몆칠씩 잘들어 보면 소리에 좋고 아님이
구분이 옵니다 99에서 하나가 모자르면 100 이 안되는 이론이라면 고급 소리
보통 소리가 그리 합니다 같은 돈을 주고 구입하고 같은 음악을 듣는데 중심적인 소리를
임의대로 건드려 놓으면 오랜세월 헤메이게 됩니다
설계가 끝난 모든 메이커 제품은 정석을 벗어나지 않고 튜닝으로 한방에 잡으셔야 고생도
안하고 돈도 안버리며 만족하고 즐거운 음악생활 됩니다.... 참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