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노래

by 심수근 posted Dec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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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Viewer 시인, 독립운동가
시인 윤동주 이미지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으로,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더보기Viewer두산백과
출생-사망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Disc. 1

  • 별 헤는 밤, 하나
  • 별 헤는 밤, 둘
  • 별 헤는 밤, 셋 (feat. 손병휘)
  • 서시 (feat. 숭실소년합창단)
  • 참회록
  • 새로운 길
  • 눈 오는 지도
  • 자화상 (Feat. 손병휘)
  • 편지
  • 호주머니
  • 사랑스런 추억
  • 슬픈 족속
  • 소년
  • 반딧불 (feat. 숭실소년합창단)

상세정보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15편이 노래가 되어 음반으로 나왔다. 우리 국민들 누구나가 좋아하는 '서시', '별 헤는 밤'과 대표작 '참회록', '자화상'도 담겨 있어 반갑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의 해이며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더욱 뜻이 깊다.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윤동주의 주옥 같은 시들에게 노래와 선율을 입혔다. 김현성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작사, 작곡자로 지금도 북콘서트를 꾸준하게 열고 있으며, 올해는 매 달 이대골목의 ‘문학다방 봄봄’에서 다양한 책을 노래로 들려주고 있다. 김현성은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외롭고 높고 쓸쓸한'등 그의 대표작들을 담은 음반을 내기도 했다. 

'윤동주의 노래'에서는 그가 다녔던 숭실중학교 학생들이 '서시''반딧불'을 함께 불렀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소년들의 맑은 소리가 모여 추모의 마음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 '윤동주의노래'의 모든 곡들은 시 전문을 살려 훼손 없이 만들어진 노래다. 특히 한 곡의 노래로 만들기에는 제법 긴 '별 헤는 밤'은 모두 3편의 연작으로 표현되었다. 세개의 노래로 나뉘어 진 각 단락의 맛이 새롭게 들린다. 음반 속지에는 윤동주 시인의 친필 원고와 사진이 있어 한층 의미를 더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QmA5R7x_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