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이 말하는 동학과 수운 최제우 차이나는 도올 중에서

by 박영철 posted Mar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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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에 방영된 JTBC <차이나는 도올> 4회 방송에서는 운명을 잡은 한국인을 언급하면서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의 검결을 소개했다.

 

최제우는 고향인 경주를 떠나 타지인 전북 남원 은적암에서 동학사상을 설파하면서 자주 검무를 추었는데, 그가 검무를 추면서 부르는 노래가 너무도 한민족의 기개를 담아 평화를 상징하였다.

 

도올 김용옥교수는 동학과 수운 최제우를 모든 국민에게 제대로 알린 학자이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동학’이란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 페이지 정도만 할애해서 소개하였지만 일반 국민은 ‘동학혁명’만 알았지 그 민중봉기의 내면에 동학사상을 만든 수운 최제우의 실체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김용옥교수가 주장하는 ‘동학’은 탐관오리와 외세침입에 저항한 민족 계몽운동이며 종교가 아니라 서학에 대항한 주체적 근대정신이라고 피력한다.

 

이번 주 일요일 4월 3일에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구 명보극장)에서 재개봉하는 한글자막본 <동학, 수운 최제우>에서도 수운 최제우가 경주 용담정 근처에서 검무를 추다가 유생에게 목격되는 장면이 나온다.

 

진정으로 ‘동학’에 관련하여 평소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글자막본 영화 <동학, 수운 최제우>를 통하여 역사적인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란다.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구 명보극장)에서 3일 동안 하루에 네 번 상영하는 가운데 매일같이 3회가 끝나면 오후 4시 15분부터 30여분동안 연출자인 박영철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아래 상영 날짜와 시간표를 참조하여 편안한 시간에 관람해 주셨으면 한다.

 

4월 3일 4일 5일 / 한글자막본 동학, 수운 최제우 / 박영철감독 (4회 상영)

                        1회-10시30분   2회-12시30분   3회-2시30분   4회-5시

                        매일 3회 상영 후 4시 15분부터 30분간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명보 아트 시네마 상영관 / 충무로 명보아트홀 6층

장소, 티켓 문의 / 02-2273-5234

오시는 길 / 지하철 충무로역 6,7번 출구 (3,4호선 환승역)

                지하철 을지로3가역 8번 출구 (2,3호선 환승역)